크림치즈를 참 좋아합니다.
특히 바게트에 발라먹는걸 아주 좋아하는데요~
몇가지 먹어본 중에.. 역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가 가장 무난한 것 같습니다.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는 총 4가지 맛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역시 플레인.
가장 무난한 맛을 보여줍니다. 플레인이니 무난하고 자시고 할게 없나요? ㅎㅎ
파인애플맛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맛입니다.
근데 이게 재고가 언제나 가장 적습니다. ㅠ_ㅠ
이유는 모르겠어요. 마트에서도 없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흑..
맛은.. 특유의 상콤함.
아이들을 먹인다면 딸기가 가장 무난합니다.
대신 딸기는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좀 많이 발라먹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긴.. 크림치즈는 오픈 후 한달내에 먹어주는게 좋으니 팍팍 드시는게 나아요.
은근 곰팡이 잘 생기거든요. ;;;
마늘맛은 가장 최근에 먹어본 녀석입니다.
원래 관심 없다가.. 파인맛이 하도 없길래..
호기심 삼아 집어든 녀석인데..
와.. 이거 미국에서 팔리는 녀석 맞나요?
아시아 전용 아니에요? ㅋ
마늘향이 생각보다 꽤 강합니다.
좀 듬뿍 먹는다 싶으면.. 입에서 마늘냄새 안날까 걱정할 정도로요. ;;
마늘에 익숙한 한국인으로서.. 먹을만 하긴 한데.. 좀 충격이었습니다.
크림치즈에서 이런 맛이..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ㅋ
내일은.. 호두바게트 사러 가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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