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한참 골빔면을 먹었었는데..
이젠 계절이 지나고 선선해졌잖아요?
그러니 새로운 메뉴로..
유명한 짜치계를 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름은 별로에요. 입에 안붙어. -_-;
이건 취향이 갈릴텐데..
일단 원래 레시피대로 해 봤습니다.
전 스프 넣고 졸이는 편이거든요. ^^
비빔 스프 위에 계란 후라이, 치즈 한장을 올려줍니다.
치즈 좋아하시지 않으면 반장만 넣으세요. 치즈맛이 조금 강한 편입니다.
짜장면에 계란후라이는.. 어릴때 부산에서 먹어보고 문화적 충격! 이었는데..
이젠 이렇게도 등장하네요. ㅎㅎ
그리고 쓱쓱~ 비벼줍니다.
면을 삶고 물을 버릴때.. 다 버리지 말고 조금 남기세요. 비비기 어렵습니다.
후라이의 기름기와 치즈의 맛이 짜장과 어울어져서 독특한 맛을 내어줍니다.
이건 취향이 조금 갈릴거 같아요. 드셔보시고 취향껏 결정하시길.. ^^
전 꽤 맛있었는데.. 조리법은 조금 바꿔봐야겠어요.
뭔가 조금 애매하거든요. ㅎㅎ
※ 2013. 10. 14. 조리법 추가
조리법을 바꿔봤습니다. 훨씬 낫더라구요. ^^
일단 짜파게티 자체는 평소 취향대로 끓이시고..
거기에 계란후라이 반숙, 치즈 반장을 곁들이시면 좋습니다.
제 취향대로 알려드리자면..
1. 끓는 물에 면을 넣고 절반쯤 삶는다.
2. 물을 적당량 덜어내고 각종 스프와 고추가루를 추가해서 쫄여냅니다.
3. 다 끓인 짜파게티에 계란후라이, 치즈 반장을 넣고 비벼줍니다.
4. 맛있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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