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입니다. 부품수가 거의 최강.. ㅡ_ㅜ)b
난무하는 접합선... ㄷㄷㄷ..
접합선 수정을 위한 본드칠을 해놓고... 관절부위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순접 코팅에 들어갑니다.
버섯은 주로 못쓰는 명함을 이용합니다. 저게 언제적 명함이드라.... -_-)a...
명함위에 순간접착제를 조금만 짜놓고 이쑤시개를 이용하죠.
이쑤시개에 접착제를 콕콕 찍어서 필요한 부위에 살살 발아주면 그 이름도 유명한 '순접코팅'이 되죠. -_-;
이후 충분히 말려주시는게 중요합니다. 어설프게 굳은 상태에서 관절 연결했다가 그대로 굳어버리면 대략 난감....;
알투 최대의 문제점에 봉착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그닥 눈에 띄지 않지만.. 실제로 방패 측면 부위의 수축이 장난 아닙니다. @_@
보통 작은 수축들은 줄로 갈아버리거나 그냥 무시해버리는 스타일인데..
저건 도저히.... ㄷㄷㄷ...
일단 퍼티를 덕지덕지 발라줍니다.
처음 해보는 수축잡기라.. 버섯에게 다른 퍼티따위 있을리 없습니다. 닥치고 베이직퍼티 고고싱. -_-)/
퍼티가 굳기를 기다리며 방패없는 킷을 가지고 노는데..
실드 없는게 더 마음에 드는군요. -_-;;
포격준비. (응?)
자.. 갈아낼 준비를 합니다.
보통 스폰지 사포를 이용하는 버섯이지만.. 수축잡기에 스폰지 사포를 쓰긴 좀 그렇죠.
간만에 타이라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사하면서 짱박은 종이사포 찾느라 고생했어요.. ㅠ_ㅠ)
DP 줄은 이제 없어서는 안될 도구. 주구장창 써대고 있습니다. ;;;
사투끝에 밀어낸 상태.. 퍼티 흔적 보이시죠? 저게 다 수축... ㄷㄷㄷ..
알투.. 너는 무슨 분화구들을 가지고 있니? -_-;;;
서페 올리고 한번 더 해주는게 좋겠지만.. 이미 닭 두마리 값 초과. 추가 협상에 실패(응?)한고로 그냥 패스.
방패에 은색 포인트. 근데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아 빼버릴 확률 98%.. -_-
라이플을 가로지르는 접합선도 열심히 갈아주고.. 총구는 뻥~ 뚫어주었습니다.
요렇게 한번 해볼까... 생각중이라지요. -_-)a..
원래는 다른걸 써보고 싶지만.. 현재 없는고로... ㅡ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