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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 버섯메뉴판

아웃백 블랙라벨 커플세트.

by [버섯돌이] 2015. 11. 11.



오랜만에 아웃백에 갔습니다. 

어제 갔으니까 빼빼로 데이 전야제로.. (응?) 


할인 쿠폰이 있어서 오랜만에 갔는데.. 

최근 매장이 많이 줄어 남은게 별로 없더군요. 

주차가 좀 불편하긴 하지만,

가까운 하단점에 들렀습니다. 







식기세트 포장이 새로워졌네요. 


주문은 블랙라벨 커플세트로 했습니다. 

그러려고 한건 아니고.. 단품으로 골랐더니 세트랑 똑같은 구성이라고 바꿔주셨..;;


스테이크+파스타에 스프 2개, 에이드 2잔 구성입니다. 







수프가 먼저 나오네요. 

단호박 스프.. 역시 달달~ 합니다. 







양송이 스프. 역시 이쪽이 나아요. 







에이드는 가장 기본적인 오렌지 에이드와 계절 한정 메뉴라는 감귤 에이드. 

뒤에 진한게 감귤이에요. 

둘 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역시 아웃백 하면 부쉬맨브레드죠. ㅎㅎ 







블랙라벨 스테이크를 처음 먹어봅니다. 

호주산 소고기 꽃등심을 이용한 [퀸즈랜드 립아이 포 투] 입니다. 

320g이라 다른 스테이크보다는 조금 크네요. 2인용이랍니다. ㅎㅎ 







광고에 많이 나오던 그 것.

기름이 밑에서 보글보글~ 


아래의 그릇까지 달궈져 나오는데... 생각보다는 기름이 빨리 식습니다. 

구지 블랙라벨 먹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미디움레어로 구웠는데 고기는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단.. 요새는 저 돈이면 그냥 집에서 구워먹겠다.. 싶어서.. ㅎㅎ 







사이드 메뉴 중에 리조또를 선택했는데.. 

이건 뭐.. 그냥 볶음밥에 치즈 얹은 수준.. -_-







투움바 파스타는 지난번의 실패를 만회하는 기분으로.. 

기본 파스타 면으로 바꿔 주문했는데... 

이쪽이 훨씬훨씬 낫네요!!! 

먹기도 훨씬 좋고, 소스도 적당합니다. 

맛있었어요. 양이 많아서 그렇지.. 쿨럭..;; 




오랜만에 잘 먹고 왔네요. 

부쉬맨브레드 포장은 기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