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콘서트를 보고 나서 간 곳이에요. ^^
얼마전 삼시세끼를 보면서 문어숙회가 먹고 싶어졌거든요.
찾아간 곳은 남포동의 '월하'
문어 전문 이자카야입니다.
다른 메뉴도 있긴 하지만 문어 전문이에요. ^^
밑반찬으로 나오는 두부김치.
사진엔 안보이지만 두부가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올만큼 따뜻합니다. ^^
어묵탕으로 보이는 것도 하나 나오구요.
본격 주메뉴! 문어숙회입니다.
하트모양으로 만들어주신 센스가.. ㅎㅎ
문어 얇게 썰기 힘든데
얇게 정말 잘 썰었네요.
초장도 있지만 문어는 마늘기름장에 드시는걸 춧현.
아주 맛있습니다.
단, 양이 좀 적어요. ㅜ_ㅜ
하나 더 시킨 소고기 타다끼.
안시켰으면 배고팠을뻔..;;
맛은 괜찮지만 이왕이면 이 집에서는 문어에 집중하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요건 서비스 스시.
주말을 제외하고 저녁 8시 이전에 방문시 제공한다고 합니다.
역시 문어가 메인인 집이라 문어 중심으로 드시는걸 추천하며,
맛은 좋았습니다. ^^
단, 양이 좀 적으니 2차 정도나 가벼운 술자리에 어울릴 것 같아요.
저희 배고픈 상태로 가서 너무 빨리 먹어 좀 뻘쭘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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