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051 슈퍼히어로 격전입니다.
이번 시빌워 제품군 중 가장 재미있는 녀석이 아닐까 싶어요.
뒷면에는 역시나 기믹 설명.
이번에도 슈퍼점퍼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있다가 없으니 허전하네요. -ㅂ-;
상당히 많은 피규어가 포함되어 있는데..
재미있는게.. 자이언트맨과 마이크로 사이즈 앤트맨까지 모두 피규어로 당당하게 올라가 있네요.
올해 상반기 슈퍼히어로는 어벤져스 제품군 vs 시빌워 제품군이네요.
역시 큰 제품이라 봉다리가 많습니다.
요새 조금 큰 제품들의 인스가 이렇게 포장되는 일이 종종 보이네요.
아주 반가운 현상입니다.
인스는 책처럼 한권으로 제본되어 있고, 코믹북은 여전합니다.
스티커가 많다는게 이 제품 최대 단점이죠.
아이언맨 Mk46.
토니의 헤드는 여전하네요.
몸통 토르소는 아주 디테일하고 좋은 편입니다.
기존 아이언맨들과의 차이도 확실히 보이네요.
하반신은 Mk43과 동일합니다.
에이전트 13입니다.
붉은 모자 잘 어울리던 페기카터의 조카이자 이름은 샤론카터.
아쉬운건 하반신에 라인 하나라도 넣어주지, 너무 단색이라 아쉽네요.
아이언맨의 경우 새로운 이펙트 파츠를 만들어줬군요.
라이트 세이버로 많이 쓰이는 4L바입니다.
작은 차량이 만들어지는데 제법 귀엽습니다.
이 차 마음에 드네요. ^^
차량 뒤에 연결되는 트레일러 부위도 만들어 줍니다.
세가지 컬러의 가방을 한자리에서 보는건 처음인 것 같아요.
연결해주면 완성.
공항쪽에서 화물 이동시에 사용하는 차량을 표현했네요.
이번엔 관제탐을 만들어 봅니다.
1층에는 간단한 소화기도 비치되구요.
2층에 놓인건 컴퓨터입니다.
스티커를 안쓰니 저게 뭔가 싶군요. -ㅂ-;;
스칼렛 위치입니다.
오랜만에 재등장하는데 얼굴만 그대로고, 헤어, 복장 모두 바뀌었습니다.
이펙트 파츠도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네요. ^^
76031 헐크버스터에 있던 스칼렛위치와 비교하면 비슷한 듯 많이 다르죠.
다리 프린팅이 사라진건 조금 아쉽습니다.
앤트맨입니다. 마이크로 사이즈죠.
요 트로피 사이즈 마이크로 피규어가 점점 늘어가는 것 같은데 재미있어요. ^^
76039 앤트맨과의 비교.
사이즈가 달라서 그렇지, 사실 제품상의 컨셉으로 보면 둘이 같은 녀석이라 봐도 무방하죠.
(76039 앤트맨이 작아진 모습을 표현한 제품이었죠.)
작년에 제품 출시와 함께 참 좋아했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 순간 시야에서 사라져서 아쉽습니다.
2층의 벽을 이런식으로 막아줍니다.
뒤에 나오겠지만 딱 부서지는 기믹이죠.
역시 관제탑의 포인트는 상단부죠.
이 A자 플레이트를 이용해 고정되는데..
각도가 정말 딱딱 맞아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예전 76041 히드라 요새 공격이 생각나는 구조군요. -ㅂ-;
측면의 레버를 내리면..
안에서 밀어주면서 벽이 무너지는 기믹입니다.
캡틴 아메리카입니다.
뭐 따로 설명할 것도 없이 너~무~ 그대로네요.
히어로 좀 하다보면 주연급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남는 미피가 생기는데..
그 중 하나죠. -_-;;;
자, 이제 이 제품의 하이라이트이자 가장 재미있는 부분!
자이언트맨입니다.
그냥 앤트맨 대형화 버전인데,
자이언트맨이라고 이름을 붙여놨더라구요.
몸통을 만들어 주구요.
기본적인 연결 구조도 미피와 거의 동일합니다.
다리 두개를 연결해 주구요.
발바닥에 구멍까지 재현해 줬으면.. 하는 욕심이 있었는데 그건 없네요. ^^;
손도 다 달아주는데..
만들다 보면 어째 걸리버 여행기 생각이 문득 납니다..;;
손이 참 아쉬운 부분이기도 한데,
발매전에 왜 저런 부품을 썼을까..? 하는 의문을 가졌었거든요.
근데 만들다 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정말 미피를 그대로 키워놓기 위해 노력한 제품입니다.
손도 미피 특유의 C형 손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이런 방법을 선택한거죠.
뭐.. 호불호는 갈릴 것 같아요. ^^;
헤드 부위는 프린팅 브릭입니다.
외관 마감까지 해주면 끝.
네.. 스티커가 없으면 이렇게 썰렁한 녀석이에요. -ㅂ-;;
스티커를 붙여주면 많이 다른 모습이 되죠.
물론 팔쪽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정말 미피스럽게 잘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__)b
미피와 닮았고..
미피처럼 움직이지만...
실제 미피보다는 많이 크죠.
재매있는 녀석이에요. ^^
마스크 쪽은 오픈이 가능합니다.
마이크로 사이즈부터 3종 세트가 갖춰진 앤트맨.
조금 더 눈여겨 본다면..
실제 확대 비율 역시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냥 크게 만들어진게 아닌, 비율/사이즈를 고려해서 키워졌다는 걸 짐작할 수 있습니다.
따라해봤어요.jpg
앤트맨 제품들은 만족도가 높습니다. __)b
제품에 등장하는건 비교적 늦은 녀석, 윈터솔져.
기존 폴리백 제품과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왼팔 프린팅도 다름)
이번 제품이 가장 윈터솔져에 가깝게 나온 것 같네요.
벌써 3번째 제품이던가요?
큇젯을 만들어 봅니다.
역시나 뼈대는 테크닉 브릭.
신형 브릭이 또 추가되었습니다.
2016 신제품에 너무 많은 신형 브릭이 나와 조금은 아쉬운 마음도 있었는데..
이번 브릭은 마음에 드네요. ^^
대부분의 비행선이 그러하듯..
기본은 배 형태와 비슷하죠.
기어가 이렇게 들어가는 걸 보면 뭔가 기믹이 있다는 이야기죠.
한쪽 날개까지 달아주구요.
워머신입니다.
벌써 3번째 디자인.
워머신 Mk3가 되려나요? ㅎㅎ
기존 버전들과는 백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반대쪽 날개도 균형을 맞춰주구요.
외관 상판은 대부분 라운드 처리됩니다.
바닥에 바퀴도 달아주구요.
날개, 뒷문, 콕핏까지 모두 달아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보면 그럴싸? 하게 보이는데..
사실 상당히 미니멀합니다. -_-;
(우측은 76032의 퀸젯입니다.)
퀸젯이 메인이 되는 제품이 아니다보니 많이 줄여놨어요.
아쉬운 부분.
상단의 다이얼(?)을 돌리면.. 아래쪽의 포가 나타나는 기믹이 존재합니다.
76051 슈퍼히어로 격전 완성.
보통 이정도 사이즈의 히어로 제품을 만들면 상당히 허~ 한데..
이 제품은 기체와 건물을 빼고도 이정도라..
제법 푸짐한 느낌을 받습니다.
아캄어사일러 정도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수의 피규어 구성을 보여주고.. (그것도 대부분 신형)
더불어 제품의 중심인 자이언트맨의 퀄리티가 제법 마음에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가성비 생각이 나질 않는 제품이었습니다.
역시 앤트맨은 진리라니까요. ^^)b
전 2016년도 상반기 히어로즈 제품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네요.
가장 큰 제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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