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종로의 좋아하는 고기집에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곳인데.. 역시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아는 분들만 아는 그런 곳..
이모님의 카리스마가 대단하신데.. 오랜만에 가서 역시 혼나고 왔..;;
주요 메뉴는 목살. 맛있습니다. __)b (삼겹살은 비추.)
하지만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른데 있습니다. 바로 껍데기.
원래 신촌의 모 껍데기 집을 즐겼었는데.. 그곳이 사라진 이후 맛난 곳이 없어 아쉬워하곤 하다 찾은데가 여기였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즐기기 좋고, 맛도 좋아서 껍데기에 거부감을 느끼는 여성분들께 권해도 80% 이상의 성공률을 보입니다. __)v
여름이면 천장도 오픈되서 별 보며 먹을 수도 있다죠. ㅎㅎ..
오랜만에 발길을 다시 들여도 여전하더군요. 앞으로는 종종 들러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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