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047 블랙팬서 추격전입니다.
국내명이 '블랙팬더'로 되어 있는데..
참 이름 붙인 사람 히어로 모르네요. -_-
Panther. 흑표범
블팩팬서를 팬더라 부르다니요.
뒷면. 미사일 슈터 외에 별 다른 기믹은 없습니다.
이번 시빌워 제품군이 영화와는 다들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 제품 역시 그렇습니다.
초반의 버키 추격전과 후반의 블랙팬서가 미행하는 장면이 섞인 느낌이네요.
브릭은 3봉다리.
인스와 코믹북, 스티커 포함입니다.
처음 등장하는 캡틴 쌩얼 버전입니다.
잘 생겼네요.
신형으로 보이는 헤어가 아주 좋습니다.
토르소와 방패는 그대로입니다.
차량을 만들어 봅니다.
버키를 추격할때 캡틴이 뺐어 타는 차량.
물론 영화와는 많이 다릅니다. -ㅂ-;
앞부분이 독특하네요.
타이어 네개를 달아주면 완성입니다.
박스아트를 다시 보니 거꾸로 달긴 했네요.
다시 찍기 싫으니 그냥 넘어갈게요. -ㅂ-;;
정면에 미사일 슈터가 하나 달려 있고,
보조석 쪽에서 발사가 가능합니다.
이 제품의 하이라이트죠.
블랙팬서.
블랙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으로,
마블 최초의 흑인 캐릭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이한 건 와칸다가 유일한 비브라늄 산지라..
금수저를 뛰어넘는 본격 비브라늄 수저!!!
한 재산 한다는 아이언맨도 상대가 안되는 부호입니다.
더불어 그 수혜로 온 몸(슈트)이 비브라늄 떡칠!!!
※ 비브라늄 : 캡틴의 방패를 만든 소재입니다. 가장 강한 재료로 알려져 있죠.
비행기를 만들어 봅니다.
역시나 배처럼 만들어지는 바닥.
선두가 되는 오각형 브릭이 독특합니다.
날개를 만들어 연결해 주는데..
나중에 보니 조립 잘못했네요.
뒤에서 바로 잡습니다.
이렇게 연결해 주는데..
역시나 레고, 각도가 절묘하게 맞아 들어갑니다.
모양만 보고 가변형이 아닐까 싶기도 했는데..
그냥 고정식이네요.
윈터솔져.
사실 과거 캡틴의 친구였던 버키죠.
76051와 동일합니다.
딱 하나, 총만 바뀌었습니다. (좀 더 낫긴 하네요.)
76051, 76047이 이번 영화 이후 최대 수혜자가 될 것 같은데..
동일한 미피가 들어 있는 점은 아쉽네요.
버키의 탈추에 쓰이는 바이크.
바이크 잡아 돌리는 씬이 일품이죠.
유독 많은 바이크씬이 나오고 또 반복되는게 바로 이번 영화 시빌워입니다.
이제 반대쪽도 달아줘야죠.
반대쪽을 달고보니!!
어랏? 뭐가 좀 이상하죠?
네.. 다시 조립했습니다. ㅡ_ㅜ
날개를 잘 못 조립했어요.
상판을 덮어주고..
꼬리날개까지 달아줍니다.
콕핏까지 연결하면 완성.
블랙팬서의 비행기 답게 날렵한 모양새를 자랑합니다.
정말 기대 안한 제품인데..
생각보다 날렵하고 튼튼하며... 만드는 재미도 있습니다.
나름 괜찮은 느낌이랄까요?
영화에서 미행시에 나오는건 퀸젯과 닮아 있던데..
이 녀석은 전혀 다르네요.
뭐 비브라늄 수저에게 전용기 몇개 쯤이야!
76047 블랙팬서 추격전.
윈터솔져의 중복이 아쉽지만,
블랙팬서를 유일하게 얻을 수 있는 제품이고,
쌩얼의 캡틴도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달료달료~
아마 영화를 보신 분은 블랙팬서를 재조명하게 될 겁니다.
그럼 이 제품이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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