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드게임을 하나 샀습니다.
오직 캠핑을 위해서.
사실 요새 해본게 없어서..
전에 했던 사진들 뒤적뒤적하다가..
괜찮았던 기억이 있던 스플렌더를 선택.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보석상.
보석상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깔끔하게 한글화 되어 있구요. (딱히 한글이 필요한 녀석은 아니지만..;)
요새는 기본적으로 어지간하면 다 한글화 되는터라 참 편해요.
격세지감을 느끼기도 하구요.. ㅡ_ㅜ
구성물.
보석 토큰이 눈에 띄죠.
6개의 보석을 모아 세상의 반을.. (응?)
아니고, 보석을 모아 점수를 획득하고 귀족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형태의 게임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한번의 격세지감은..
요새는 매뉴얼보다 유투브 동영상이 더 편하더라구요.
영문 매뉴얼에... 이해의 한계로 게임방식 이해하기도 힘들었던 과거와는 정말 다른 시대랄까..
물론 유툽에도 오류플은 있긴 합니다만.. ㅋ
캠핑 가서 신나게 즐겼습니다.. 만 저랑은 안맞는걸로. ㅜ_ㅜ
아, 이게임 한번을 못 이겨 봤어요. 엉엉엉..
먼저 15점을 내면 승리하는 방식인데,
아직까지도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모르겠다능.. 흑.
게임은 재미있습니다.
쉬운 게임방식, 오류가 거의 없는 깔끔한 플레이.
4명이 즐기기엔 최적의 게임 중 하나죠.
단점이라면.. 말이 많은 게임은 아니라,
왁작지껄한 분위기는 안된다는거..
역시 왁작지껄은 차이나타운인가..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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