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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 '즐겁다'라는 것!

by [버섯돌이] 2019. 3. 27.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 

슈퍼마리오 오디세이입니다. 


슈퍼마리오 갤럭시 이후로 풀 3D로 만들어진 시리즈죠. 








이번작의 키포인트는 모자입니다. 캐피!! 

모자 던지기 액션과 그걸 이용한 캡쳐(?)를 주 능력으로 사용하고 있죠. 


매번 이어지는 시리즈인데, 

이렇게 또 새로운 걸 멋지게 만들어내는 것 보면 대단해요. 








모자왕국에서 시작합니다. 








항상 수집요소가 있는 마리오 시리즈. 

이번엔 파워문입니다. 


900개가 넘는걸로 아는데, 

신경 쓰지 않고 보이는 것만 먹으며 플레이해도 스토리 진행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3D 안에 반가운 2D들. 

추억까지 게임에 녹여낼 줄 아는 닌텐도. 









오디세이호를 복원해서 쿠파를 찾아 나서야 합니다. 














다양한 맵이 준비되어 있고, 

맵 마다의 특색 역시 확실해서 여행의 재미가 있습니다. 


중간중간 다른 곳으로 연결되는 그림(옛날 비밀 배관의 느낌처럼..)을 통해 

새로운 지역을 미리 보여주는 것도 참 좋아요. 









각 지역마다 상점이 있고, 각각 특색있는 코스츔과 장식품을 판매합니다. 

장식품으로 오디세이호를 꾸밀 수 있죠. 

파워문 역시 하나씩 판매하니 들르면 꼭꼭 사두는 센스! 









굉장히 다양한 복장이 준비되어 있는 것도 이번작의 재미입니다. 

모두 모으려면 코인이 꽤나 들지만, 

기본적으로 상점에서 파는 것들만 구매해도 충분합니다. 







혹시나 어려운 사람을 위한 어시스트 모드와 힌트 키노피오도 있습니다. 








캐피를 던져서 다양한 캐릭터가 되어볼 수 있습니다. 

그에 따른 액션도 다들 특색이 있어서 매우매우 재미있어요. 


대부분의 액션은 조이콘 플레이에 맞춰져 있지만, 

휴대모드나 프로콘으로도 무리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정말로 다양한 캡쳐 리스트. 공룡까지 ㅋㅋㅋ 













파워문은 그 수많은 굉장히 다양한 곳에 다양한 방식으로 숨어 있습니다. 

간단히 찾을 수 있는 것들도 많지만,

정말 재미있는 방식으로 숨어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것도 마디세이의 재미입니다. 


파워문 찾는 것만 해도 게임이 즐겁거든요. 









그 중에서도 키노피오 대장은 아낌없이 파워문을 배풀어 줍니다. 

고마워, 키노피오!!! 









한 지역에서 어느정도 파워문을 모아 오디세이호에 보급(?)해주면, 

파워가 회복되어 더 많은 지역을 탐험할 수 있게 됩니다. 








파워문이 어디에 있는지 힌트를 주는 힌트새도 있는데.. 

이 생퀴 열받아요. ㅋㅋㅋ 








2인 플레이도 지원하는데, 

2인은 마리오와 캐피로 나뉘어 플레이 하는 방식. 







캡쳐가 쉬운 스위치의 특성을 본격적으로 살려서.. 

마디세이는 스냅숏 모드를 지원합니다. 

십자키 아래를 눌러 여러가지 앵글이나 필터로 찍어볼 수 있어요. 












스냅샷에 맛들이면 이것도 큰 재미. 









시리즈는 언제나 피치공주를 납치한 쿠파를 쫓는 이야기. 

언제나 같은 패턴의 반복이지만, 지겹지 않은걸 보면 게임 참 잘 만들어요. 












다양한 맵을 경험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응?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브리들. 








쿠파를 잡을때즈음 오디세이호가 완성됩니다. 








널 놓치지 않겠어!!! 








하지만 결국 남 좋은 일.. (응?) 








우리 공주님은 어찌나 쿨하신지.. 








서로 다독여주는 이제는 정든 사이. ㅋㅋㅋ









그렇게 엔딩을 보면 왕 옷을 얻습니다. 








그리고 버섯 왕국을 갈 수 있게 되죠. 








정말 다양한 버섯(키노피오)들이 반겨줍니다. 

근데 공주는... 공주는..... (이하생략)








파워문의 개수가 늘어날 수록 상점의 물건도 늘어납니다. 

ㅎㄷㄷ한 가격도 많네요. 저걸 어찌 사라는건지.. ㅜ_ㅜ 










각 맵에 있던 쇠덩이 같던 오브젝트는.. 

달의 돌이라는 엔딩 후 컨텐츠입니다. 


엔딩 후에도 충분히 더 즐길만한 컨텐츠를 만들어두고 있어요. 

뭐 물론 파워문 찾기 자체가 싫은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 









저도 엔딩 후에 간간히 파워문 찾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600개 넘어갔는데.. 얼마나 더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한번씩 켜서 마디세이를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언제해도 이 게임은 참 즐겁습니다. 

'재밌다'도 좋지만, 전 '즐겁다'가 이 작품에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