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직후 만화/애니메이션 팬들에게 큰 환영을 받은 작품이기도 했지요.
저는 타이틀만 알고 있다가.. 우연치 않은 기회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엠마 O.S.T의 발매였죠. 애니메이션 O.S.T의 정식 발매가 흔치 않은데다가.. 양방언의 참여(아마도 그래서 발매되었겠지만..;;)로 관심을 받는 음반이었습니다.
더불어서.. 엠마 O.S.T와.. 단행본 1~5권을 선물받는 횡재를..!!!! ^^*
현재 음반은 어느 박스엔가 봉인되어 있지만..(꺼낼수가 없어요.. ㅡ_ㅜ)
전체적으로 엠마 분위기에 잘 어우러지면서.. 좋은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 완결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7권.. 생각보단 빠른 완결이었죠.
엠마와 존스의 사랑 이야기는.. 딱 그에 걸맞게 마무리를 짓습니다. (네타는 패스.)
이 작품의 재미있는 점은... 작가가 메이드 광이라는 것입니다.
흔히들 메이드라는 이름에는 일종의 고정관념같은게 붙기 쉬운데..
이 작품은 그걸 깨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본의 메이드카페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메이드와는 다른, 진정한 원조 메이드의 모습을 보여주죠. (저는 둘다 좋아하긴 합니다만.. *-_-*)
진짜 메이드를 그리고 싶은.. 어울리는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싶은..
그래서 나온게 바로 엠마라는 거죠.
더불어서 작가가 여자라는 점은 대박 충격. (여자가 메이드 광이라니!!!)
어쨓든 이런 로망스적 스토리를 잘 풀어낸(잔잔한듯 잔잔하지 않은 작품이죠.) 작가에게 박수를 쳐 주고 싶은 작품입니다. ^^;
작가가 정말로 외전을 그린다면... 역시 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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