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깡언냐가 보고 싶다고도 하고.. (나 착하다니까!!)
비도 오고 꿀꿀하니.. 큰 맘 먹고 이장아찌 앨범들은 꺼내봤습니다.
왜 이장아찌냐구요..? 그냥 그렇게 부르는 몇몇 사람이 있습니다. (너무 알려하면 다쳐요~)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를 차지하는게 바로 이장아찌와 연관된 부분입죠.
개인사로나.. 음악으로나.. 이승환에 대한 이야기를 풀려면.. 대략 끝이 없다는.. -_-;;
그래서 이런 저런 얘기는 전부 생략하고... (앞으로도 풀어낼 일은 없지 싶습니다..;;)
이런 앨범들이 있다.. 라는 것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마.. 꽤나 좋아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모르는 앨범들이 있을겁니다. ^^;
그의 시작은 이오공감입니다.
이승환과 오태호. 그 앞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입죠.
솔로 첫 앨범. 1집입니다.
원래 1집과 2집은 서라벌 레코드 시절에 발매된 음반인데.. 이후 서라벌이 접고 서울레코드로 넘어가게 됩니다.
좌측이 서울음반판, 우측이 서라벌판입니다. 외관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밑의 사진처럼.. CD 프린팅이 다르죠. (서라벌쪽에서 유치한 맛이 나오죠? ^^;)
2집 앨범 초판들입니다. (역시 서울레코드와 서라벌레코드입니다.)
왜 초판이라고 부르냐면은.. 발매당시 원 수록곡이 11곡인데..
추후 작곡가 어수은씨와의 문제로 인해 '너를 향한 마음'과 '회상이 지나간 오후' 두곡이 빠지게 됩니다.
이 영향을 받은 것이 바로 2집과 히즈발라드. 두개의 앨범이죠.
이후 앨범에는 두곡이 빠지고 9곡만 수록된채 판매되고 있는데..
11곡짜리 원래 앨범을 초판으로 구분하곤 합니다. (사진의 앨범 두장은 모두 11곡 짜리입니다.)
3집입니다. My Story.
'덩크슛'과 '화려하지 않은 고백'등이 수록되어 있죠.
이승환 라이브라고 하면 무적전설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계신데..
3집 이후 라이브 앨범을 하나 발표하는데 그게 바로 위 앨범. 'The Show' 입니다.
사실상 이게 훨씬 먼저죠. ^^;
또 특이한 앨범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같은 드림팩토리 소속이었던 더 클래식과 함께 낸 싱글 음반. 크리스마스 앨범이었죠.
8cm던가요? 작은 시디를 사용했고, 단 4트랙으로 이루어진 싱글음반입니다.
사실 이 음반도 초판이 있는데.. 안습의 사연으로 현재는 가지고 있질 못합니다. ㅡ_ㅜ (좌우로 길쭉한 카드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 더 클래식 1집에 이승환이 보컬로 참여한 곡이 있는데.. 바로 'Jerry Jerry Go Go'.
콘서트등의 단골 넘버이기도 한 이 곡은 추후 이승환의 곡처럼 인식되어 버립니다. ^^;
4집부터 이승환은 앨범에 여러가지 시도를 합니다.
국내에 흔치 않은 디지팩을 사용하고.. 한장의 음반에서 트랙으로 파트를 둘로 나눕니다.
그 유명한 천일동안이 수록된 앨범이기도 하며.. 이승환 팬들 사이에서 베스트로 가장 많이 꼽히는 앨범이기도 합니다.
* '천일동안'의 작곡가가 바로 김동률인데..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곡이지만.. 그보다 더 슬픈 노래는 앞으로 만들지도.. 부르지도 못할 것이라고..
이승환 5집이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의 앨범이 되겠습니다.
왼쪽이 재판, 우측이 초판입니다.
초판의 특징이라면.. 자켓이 3D 홀로그램.. 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리저리 보면 튀어 나와 보여지는..;)
내용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그냥 정규 라인업을 따라온 사람이거나.. 음반가게에서 차곡차곡 구입하시던 분들은 절대 모르는 앨범. 그 이름도 위대한 '유치뽕'입니다.
왜 사람들이 모르냐.. 하면.. 일종의 통신판매(?)로만 발매된 앨범입니다.
그 이후 재고도 온라인 자체 사이트에서만 판매를 했지요.
라이브 앨범도 아니요.. 베스트도 아니요... 그야말로 이승환의 장난끼 가득한.. 자유분방하고 즐거운 앨범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장아찌 앨범중 손에 꼽는 음반입니다. ^^
골수팬들은 물론이거니와.. 그냥 이승환표 발라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최고로 꼽을만한 음반.
히즈발라드입니다. (그냥 히즈발라드였으나.. 추후 2번째 앨범이 나오면서.. '히즈발라드 1' 으로 구분합니다.)
왼쪽이 초판. 우측은 히즈발라드 2 발매에 맞춰 재판된 음반입니다. (중간에 일반판도 있었습니다.)
이 녀석이 발매될 당시.. 테잎만 듣고.. CD 플레이를 할수 있는 기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음반가게에서 보고 덜컥 CD를 구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수년이 지난후에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_-;;)
한편의 동화처럼 이루어진.. 앨범 자체가 너무 예쁘죠. (이승환이 만들어낸 앨범중 최고입니다.)
흔히 골판지 앨범이라고 부르는데.. 전부 수공예로 만들어진 녀석으로.. 생산의 문제때문에 초기 소량만 만들고 이후 일반케이스에 담긴 앨범으로 변화되었습니다.
한때 심하게 거품이 일때는 앨범 하나에 10만원을 호가할 만큼 프리미엄이 붙었던 음반인데..
그 이유는 자켓도 한몫 했지만.. 위에서 말했다시피 2집의 두곡. '너를 향한 마음'과 '회상이 지나간 오후'가 여기에 둘다 수록되어 있단 부분도 크게 작용합니다.
이 앨범이 나오고 얼마후에 문제가 발생하여.. 두곡이 역시 빠지게 됩니다.
시디케이스 역시 슬림케이스(싱글케이스)가 사용되는데.. 국내에서는 거의 손에 꼽을만큼 초기였을 겁니다. (저는 그 이전에 본 적이 없습니다..;;)
* 나중에 나온 사진 우측의 녀석은.. 빠진 두곡 대신 다른 노래가 한곡 추가되어 나왔습니다.
이승환의 앨범 독특하게 만들기는 6집에도 이어집니다.
두가지로 발매되었는데.. 우측의 녹색 액채같은 것이 들어있는 앨범이 바로 그것.
녹색과 붉은색 두가지가 존재하는데.. 각기 녹색피, 붉은피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정확히는 녹색버젼이 먼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좌측의 것은 추후 재판된 모습. 기본 케이스로 변경되었죠.
4집에 이어 한장의 앨범에 파트를 둘로 나눈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후 특이한 앨범을 하나 내놓는데.. 바로 드팩 식구들과 함께한 'Long Live DreamFactory' ('롱리브'로 읽는게 맞습니다. ^^;)
클래식이나 정지찬, 유희열등의 여러 가수의 여러 노래를 섞어놓은 특이한 형식에.. 포장부터 내용물 구성까지 독특한 앨범입니다. (대표적으로 우측에 보이는 열쇠고리라든가.. 컵받침등등.. 이 선물세트처럼 들어있습니다. ^^;)
우측의 앨범은 추후에 선물들이 몽땅 빠지고, 단촐하게 바뀌어 나온 앨범. 차이가 많이 나죠?
그의 독특한 앨범구성의 마지막 집대성.. 쯤으로 봐도 될만한 앨범.
97년 드림팩토리투어 - 98년 싸이런스 투어 - 99년 무적투어를 총 망라한 라이브 앨범의 대작. '무적전설'입니다.
철제(?)케이스의 독특함에 3년간의 집대성. 라이브 앨범으로서 최고라해도 될만한 퀄리티. 동봉된 무적전설 스티커까지..
정말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녀석입죠.
음반은 아니지만.. 이런 녀석도 있지요..
영상매체의 기본이 VHC이던 시절인지라.. 무적전설 비디오입니다. ^^;
당시 비디오를 돌리고 또 돌리면 열광했던 기억이.. ^^;;
이 외에도 드팩 비디오가 하나 더 있어야 하는데.. 당최 찾질 못하겠다는.....;;;;;
이것도 사실 예전에 나온 녀석인데.. 위 비디오에 부록처럼 주곤 했었죠.
무려 'VCD'입니다. 세기말 콘서트때죠. ^^;
7집 'Egg'입니다.
두가지 색상으로 발매되었는데.. 사실 몇십분 차이로 흰색이 먼저 풀렸죠. ^^;
사실 두가지 색상을 구비하려고 산건 아니고.. 우측의 노란색은 팬들 사이에서 일명 '돌연변이 에그'라고 불리는 녀석입니다.
정확히는 자켓인쇄 실수로 파본이 되어야 할 것을.. 드팩의 상술로 한정판처럼 팔았었죠. (자켓 앞뒤의 양각부분이 잘못 되어 있는데.. 사실 차이 없다고 보셔도 무방.. -_-;;)
* 이 앨범은 '서니사이드업'과 '오버이지'(각각 계란 후라이의 조리법에 따른 이름이랍니다.) 두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두장의 성격이 판이하게 다릅니다.
이승환표 발라드 팬들을 위해.. 서니사이드업 1장으로만 구성된 싱글(?) 앨범도 함께 발매되었죠.
시리어스 데이. 역시 베스트도 아니고, 정규 라인업이나 라이브도 아닌.. 특이한 녀석입죠.
혹자가 '그가 좁은 창틈으로 세상을 응시한다.' 라는 표현을 했던 자켓은.. 이후 모 그룹에서 비슷한 컨셉으로 앨범을 만들어서 작은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옛 영광(?)을 재현하고 싶었는지.. 뜬금없이 들고나온.. 히즈발라드 2집입니다.
동시에 1집도 같은 디자인으로 재판되었죠.
끝장콘서트가 끝난후 1년여가 지나고.. 공연실황을 담은 DVD가 출시됩니다. ('끝장' 콘서트 자체가 DVD 제작을 염두에 두고 구성한 공연이었죠.)
그의 고집과 욕심에 따라.. 국내 가수의 공연실황 DVD에서는.. 역시나 최고급 수준입니다.
앞서 발매된 히즈발라드2 앨범이 서비스로 포함되어 있기도 하죠.
8집 KARMA입니다. 우측의 물건은 예약당시 사은품으로 주던 귀이개.
음악 DVD등에나 사용하는 케이스를 사용한 음반이지만.. 이미 이승환 특유의 독특한 앨범만들기의 느낌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다시한번 라이브 음반을 내는데.. 바로 '반란'입니다. (사진이 개판........이나 다시 찍기 귀찮.......;;;)
자켓의 그림 때문에 프라질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었죠. ^^;
저 얇은 디지팩에.. 무려 3장의 CD가 들어있습니다. -_-;;
그리고 사고를 한번 치는데... 바로 위의 앨범(응?).
1천장 한정판. AODF(All Of DreamFactory)입니다.
우측의 것은 역시 1개 한정 사은품이었던 12인치짜리 이승환 피규어.
1집부터 8집까지의 앨범을 모두 담음으로써.. 이승환 베스트 전집.. 의 느낌이 강한 녀석인데.. 드림팩토리라는 이름을 걸면서 그 외의 앨범들을 포함시키면서.. 욕을 좀 많이 먹은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 참고로 '반란'앨범 역시 포함되는데.. 여기에 포함된 1,000장에만 히든트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 테마송인데.. 뭐 대박성 희든은 아니지만.. 없는 것보단 낫죠. -_-;;
뭐... 다 있는 앨범이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구매. (않 살 수 없잖아! ㅡ_ㅜ)
그래도 박스부터 정말 예쁘긴 합니다....;;;
한정판을 강조하듯.. 여기엔 특이한게 하나 포함되는데..
각각의 넘버링과.. 이승환 친필 사인입니다.
이승환의 앨범중에는.. 사인반이 없습니다. 친필 사인을 받을 일도 거의 없지요. (사인회 한번 하질 않으니..)
그래서 종이 한장임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를 인정받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
몽땅 쌓아놓고 사진도 찍어볼까 했지만.. 엄두가 나질 않는군요.. -_-;;
뭐.. 그의 음악을 꽤나 좋아했던 결과물.. 정도가 되겠네요.
비도 오고 꿀꿀하니.. 큰 맘 먹고 이장아찌 앨범들은 꺼내봤습니다.
왜 이장아찌냐구요..? 그냥 그렇게 부르는 몇몇 사람이 있습니다. (너무 알려하면 다쳐요~)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를 차지하는게 바로 이장아찌와 연관된 부분입죠.
개인사로나.. 음악으로나.. 이승환에 대한 이야기를 풀려면.. 대략 끝이 없다는.. -_-;;
그래서 이런 저런 얘기는 전부 생략하고... (앞으로도 풀어낼 일은 없지 싶습니다..;;)
이런 앨범들이 있다.. 라는 것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마.. 꽤나 좋아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모르는 앨범들이 있을겁니다. ^^;
이승환과 오태호. 그 앞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입죠.
원래 1집과 2집은 서라벌 레코드 시절에 발매된 음반인데.. 이후 서라벌이 접고 서울레코드로 넘어가게 됩니다.
좌측이 서울음반판, 우측이 서라벌판입니다. 외관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밑의 사진처럼.. CD 프린팅이 다르죠. (서라벌쪽에서 유치한 맛이 나오죠? ^^;)
왜 초판이라고 부르냐면은.. 발매당시 원 수록곡이 11곡인데..
추후 작곡가 어수은씨와의 문제로 인해 '너를 향한 마음'과 '회상이 지나간 오후' 두곡이 빠지게 됩니다.
이 영향을 받은 것이 바로 2집과 히즈발라드. 두개의 앨범이죠.
이후 앨범에는 두곡이 빠지고 9곡만 수록된채 판매되고 있는데..
11곡짜리 원래 앨범을 초판으로 구분하곤 합니다. (사진의 앨범 두장은 모두 11곡 짜리입니다.)
'덩크슛'과 '화려하지 않은 고백'등이 수록되어 있죠.
3집 이후 라이브 앨범을 하나 발표하는데 그게 바로 위 앨범. 'The Show' 입니다.
사실상 이게 훨씬 먼저죠. ^^;
바로 같은 드림팩토리 소속이었던 더 클래식과 함께 낸 싱글 음반. 크리스마스 앨범이었죠.
8cm던가요? 작은 시디를 사용했고, 단 4트랙으로 이루어진 싱글음반입니다.
사실 이 음반도 초판이 있는데.. 안습의 사연으로 현재는 가지고 있질 못합니다. ㅡ_ㅜ (좌우로 길쭉한 카드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 더 클래식 1집에 이승환이 보컬로 참여한 곡이 있는데.. 바로 'Jerry Jerry Go Go'.
콘서트등의 단골 넘버이기도 한 이 곡은 추후 이승환의 곡처럼 인식되어 버립니다. ^^;
국내에 흔치 않은 디지팩을 사용하고.. 한장의 음반에서 트랙으로 파트를 둘로 나눕니다.
그 유명한 천일동안이 수록된 앨범이기도 하며.. 이승환 팬들 사이에서 베스트로 가장 많이 꼽히는 앨범이기도 합니다.
* '천일동안'의 작곡가가 바로 김동률인데..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곡이지만.. 그보다 더 슬픈 노래는 앞으로 만들지도.. 부르지도 못할 것이라고..
왼쪽이 재판, 우측이 초판입니다.
초판의 특징이라면.. 자켓이 3D 홀로그램.. 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리저리 보면 튀어 나와 보여지는..;)
내용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왜 사람들이 모르냐.. 하면.. 일종의 통신판매(?)로만 발매된 앨범입니다.
그 이후 재고도 온라인 자체 사이트에서만 판매를 했지요.
라이브 앨범도 아니요.. 베스트도 아니요... 그야말로 이승환의 장난끼 가득한.. 자유분방하고 즐거운 앨범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장아찌 앨범중 손에 꼽는 음반입니다. ^^
히즈발라드입니다. (그냥 히즈발라드였으나.. 추후 2번째 앨범이 나오면서.. '히즈발라드 1' 으로 구분합니다.)
왼쪽이 초판. 우측은 히즈발라드 2 발매에 맞춰 재판된 음반입니다. (중간에 일반판도 있었습니다.)
한편의 동화처럼 이루어진.. 앨범 자체가 너무 예쁘죠. (이승환이 만들어낸 앨범중 최고입니다.)
흔히 골판지 앨범이라고 부르는데.. 전부 수공예로 만들어진 녀석으로.. 생산의 문제때문에 초기 소량만 만들고 이후 일반케이스에 담긴 앨범으로 변화되었습니다.
한때 심하게 거품이 일때는 앨범 하나에 10만원을 호가할 만큼 프리미엄이 붙었던 음반인데..
그 이유는 자켓도 한몫 했지만.. 위에서 말했다시피 2집의 두곡. '너를 향한 마음'과 '회상이 지나간 오후'가 여기에 둘다 수록되어 있단 부분도 크게 작용합니다.
이 앨범이 나오고 얼마후에 문제가 발생하여.. 두곡이 역시 빠지게 됩니다.
시디케이스 역시 슬림케이스(싱글케이스)가 사용되는데.. 국내에서는 거의 손에 꼽을만큼 초기였을 겁니다. (저는 그 이전에 본 적이 없습니다..;;)
* 나중에 나온 사진 우측의 녀석은.. 빠진 두곡 대신 다른 노래가 한곡 추가되어 나왔습니다.
두가지로 발매되었는데.. 우측의 녹색 액채같은 것이 들어있는 앨범이 바로 그것.
녹색과 붉은색 두가지가 존재하는데.. 각기 녹색피, 붉은피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정확히는 녹색버젼이 먼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좌측의 것은 추후 재판된 모습. 기본 케이스로 변경되었죠.
4집에 이어 한장의 앨범에 파트를 둘로 나눈 작품이기도 합니다.
클래식이나 정지찬, 유희열등의 여러 가수의 여러 노래를 섞어놓은 특이한 형식에.. 포장부터 내용물 구성까지 독특한 앨범입니다. (대표적으로 우측에 보이는 열쇠고리라든가.. 컵받침등등.. 이 선물세트처럼 들어있습니다. ^^;)
우측의 앨범은 추후에 선물들이 몽땅 빠지고, 단촐하게 바뀌어 나온 앨범. 차이가 많이 나죠?
97년 드림팩토리투어 - 98년 싸이런스 투어 - 99년 무적투어를 총 망라한 라이브 앨범의 대작. '무적전설'입니다.
철제(?)케이스의 독특함에 3년간의 집대성. 라이브 앨범으로서 최고라해도 될만한 퀄리티. 동봉된 무적전설 스티커까지..
정말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녀석입죠.
영상매체의 기본이 VHC이던 시절인지라.. 무적전설 비디오입니다. ^^;
당시 비디오를 돌리고 또 돌리면 열광했던 기억이.. ^^;;
이 외에도 드팩 비디오가 하나 더 있어야 하는데.. 당최 찾질 못하겠다는.....;;;;;
무려 'VCD'입니다. 세기말 콘서트때죠. ^^;
두가지 색상으로 발매되었는데.. 사실 몇십분 차이로 흰색이 먼저 풀렸죠. ^^;
사실 두가지 색상을 구비하려고 산건 아니고.. 우측의 노란색은 팬들 사이에서 일명 '돌연변이 에그'라고 불리는 녀석입니다.
정확히는 자켓인쇄 실수로 파본이 되어야 할 것을.. 드팩의 상술로 한정판처럼 팔았었죠. (자켓 앞뒤의 양각부분이 잘못 되어 있는데.. 사실 차이 없다고 보셔도 무방.. -_-;;)
* 이 앨범은 '서니사이드업'과 '오버이지'(각각 계란 후라이의 조리법에 따른 이름이랍니다.) 두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두장의 성격이 판이하게 다릅니다.
이승환표 발라드 팬들을 위해.. 서니사이드업 1장으로만 구성된 싱글(?) 앨범도 함께 발매되었죠.
혹자가 '그가 좁은 창틈으로 세상을 응시한다.' 라는 표현을 했던 자켓은.. 이후 모 그룹에서 비슷한 컨셉으로 앨범을 만들어서 작은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동시에 1집도 같은 디자인으로 재판되었죠.
그의 고집과 욕심에 따라.. 국내 가수의 공연실황 DVD에서는.. 역시나 최고급 수준입니다.
앞서 발매된 히즈발라드2 앨범이 서비스로 포함되어 있기도 하죠.
음악 DVD등에나 사용하는 케이스를 사용한 음반이지만.. 이미 이승환 특유의 독특한 앨범만들기의 느낌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자켓의 그림 때문에 프라질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었죠. ^^;
저 얇은 디지팩에.. 무려 3장의 CD가 들어있습니다. -_-;;
1천장 한정판. AODF(All Of DreamFactory)입니다.
우측의 것은 역시 1개 한정 사은품이었던 12인치짜리 이승환 피규어.
1집부터 8집까지의 앨범을 모두 담음으로써.. 이승환 베스트 전집.. 의 느낌이 강한 녀석인데.. 드림팩토리라는 이름을 걸면서 그 외의 앨범들을 포함시키면서.. 욕을 좀 많이 먹은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 참고로 '반란'앨범 역시 포함되는데.. 여기에 포함된 1,000장에만 히든트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 테마송인데.. 뭐 대박성 희든은 아니지만.. 없는 것보단 낫죠. -_-;;
뭐... 다 있는 앨범이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구매. (않 살 수 없잖아! ㅡ_ㅜ)
그래도 박스부터 정말 예쁘긴 합니다....;;;
한정판을 강조하듯.. 여기엔 특이한게 하나 포함되는데..
이승환의 앨범중에는.. 사인반이 없습니다. 친필 사인을 받을 일도 거의 없지요. (사인회 한번 하질 않으니..)
그래서 종이 한장임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를 인정받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
몽땅 쌓아놓고 사진도 찍어볼까 했지만.. 엄두가 나질 않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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