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토토로 다이어리

뷁만년만에 다이어리 하나 사봤습니다.

보는 순간 혹~ 하더라구요. ;;

2009 토토로 다이어리입니다.
일반 노트형 다이어리라고 보시면 되구요.
겉에 커버가 하나 있는데.. 이게 참 예쁘고 감촉이 좋습니다.
가죽 부분이나 천 부분 전부 촉감이 정말 좋아서 들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는. ^^;

당연하겠지만, 애니랜드에서 나왔습니다.
정식 라이센스 업체니까요. ^^;
토토로 다이어리가 정식으로 한국에 나오는건 이번이 처음이라네요.

귀여운 책갈피도 하나 들어있습니다. ^^

한달씩 나뉘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토토로 배에 있는 달 표시.. 예쁘지 않나요? ㅎㅎ..

기본적으로 위클리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다이어리로서는 가장 무난한 구성이 아닌가 싶어요. -ㅂ-

매 페이지마다 들어있는 애니메이션의 컷들.

달별로 하나씩 삽화도 들어 있습니다. 수채화 느낌같은게 좋네요.
그 유명한 고냥이 버스. ^^

과연 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메모용지들.. (너무 이쁘자나!!!)

어차피 위클리 중심으로 쓸테니 뭐..;;;




안그래도 다이어리 하나 사볼까.. 하던 차에 눈에 들어와 구입했습니다.
원래 몰스킨같은 클래시컬한 느낌의 녀석들을 써볼까 하고 있었는데..
역시 이넘의 귀여움 집착 증후군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구성이 아주 좋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무난한 편이고, 위클리 중심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 없어 보입니다.
무엇보다 표지 커버의 질감이 너무 좋아서 저로서는 만족스럽네요. ^^;


자, 내년엔 기록 좀 합시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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