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아니잖아!!!

음.. 어제부터 막투 조립 들어갔습니다. (당근 2.0..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기체이기에 좀 정성을 들이는 중인뒈.. (가조쟁이가 정성을 들여봤자.. =ㅁ=;)

일단 마음에 않드는 보라돌이 런너는 통채로 스프레이 도색 완료. (예상보다 진해졌어요.. ㅡ_ㅜ)

백팩과 다리 뒷부분에 쓰이는 연결호스(머라 해야하냐..;;)는 옵션파츠로 대체하기로 결정.

열심히 조립 시작~

몸통 만들고~ 머리 만들고~* 백팩 만들고~♪

.... 응? 않맞눼? ......

그렇습니돠.. 준비해놓은 고토부키야 스프링이.. 너무 큰 겁니돠.. OTL...

MG에 4mm짜리라니.. 눈짐작으로 대충 산거시 문제지... ㅜ_ㅜ

어쩔수 없이 일단 패스.. 상체 완성하고 잤더랬죠.



그리하야 오늘.. 다리 조립에 들어가기 전에 마련하자! 라는 생각으로 홍대행..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크스의 마의 소굴.. 지름신의 궁전 아니겠습니까?

스프링이야 몇천원하니.. 대략 만원짜리 한 둬장으로 끝내야지.. 하고 나름대로 각오하고 갔더랬죠..

드가자마자 반겨주시는 쥔장님과 언제나 낭랑(?)한 목소리의 그분...;;;

목적을 잊지 않기 위해 일단 스프링 확보. 3mm짜리와 2.5mm짜리를 확보~*

드!디!어! 룰루랄라~♬ 돌아보기 시작~!

헉... '딸기마시마로'던가요? 그 캐릭터들이 핑키처럼 나왔더군요..

얼굴을 보니 대략 핑키에 맞을듯 하여 시험삼아 GET~!! (표정이 하나씩이 아니고 두종류더군요. 대략 뷁~ 이나 어쨓든 마음에 드는 표정으로 선택~)

PANDA-Z 갸차퐁이라 하나요? 그 박스에 들은거 뽑기.. 할인중이더군요. 대략 반값 정도에..

역시 두개 게또~*

다음은 역시 PANDA-Z Collection!

엇그제 용산 리샵에서 하나 구매했는데 이거시 느무느무 깜찍하더군요~♡

역시 14배 샵보다 월등히 싸길래 눈 부릅뜨고 두개 골랐죠. (잘 뽑아야 하느뉘!!!!)

슬슬 그만할까 하며 안보고 나오면 섭섭한 프라쪽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화근......

눈에 HGUC 릭돔 Ⅱ가 따~~~~~~악~~~~~~~ 꽂힌겁니돠... orz.. (돔을 워낙에 좋아해서뤼.. 흑...)

이녀석도 슬슬 구하기 어려워지는 녀석인지라.. 3분 망설임 후에 지름대장한테 백기 들었심돠... ㅠ_ㅠ

또 보다보니 역시 구하기 어려운 EX 건담 트레일러 발견..!!! (그만 보란 말이닷!!!)

으억~으억~으억~~~ 저 녀석 조립하고 웨더링 좀 넣어서(타미야 웨더링 마스터도 써볼겸!!) UC 건담을 저 위에 눞히고 시퍼롸~~~~~~~~~~~~~

............ (잠시 재정상태와 지름액수 계산 + 쌓여있는 미개봉 파악...) ......... 띵~ (머리속 종치는 소리..;;)

내려놨습니돠... ㅠ_ㅠ

대략 마무리짖고 계산... 대략 예상 액수 두배를 웃돌더군요.. ㅜ_ㅜ

어찌어찌하든 계산 완료~*

낭랑한 목소리의 그분이 열쉬미 봉다리에 담아주시는 동안 그냥 그 앞을 멀뚱멀뚱 보고 있더랬죠..

....... ⊙_⊙  저것은!!!!

그렇습니다.. 계산 또 했습니다...

.... 가방에 흐루두두 하나 담아 왔습니다....... (이미 세개나 질러놨잔냐!!!!! ㅡ_-^)

...................

역시 보크스는 조심해야되요.... =ㅅ=;   <- 나름 오늘의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