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이 내리던 비가 그치고..
반짝 날이 밝던 날...
꿈틀거리는 이성을 주체하지 못하고 나섰습니다.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보라매 공원.
잔디 정말 넓더군요. -ㅂ-)b
누구의 센스인지. ㄷㄷㄷ
연못. 좋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버들이 있어서 더 좋았다는.. ^^
이슬이 맺히면 또로록~ 굴러갈 것만 같은.. ^^;
나름 모델이 되어준 녀석.
젊은 사람들보다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많았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설렁설렁 걸어 나오시는 것 같아요. ^^;
조금씩 저물어 가는 해.
아이들이 물장구 치며 놀던 곳.
왠지 흑백으로 찍고 싶었던.
여름철. 아이들에겐 최고의 장소 중 하나더군요. 중앙 바닥 분수.
전혀 모르고 갔는데.. 운좋게 마지막 가동 시간에 지나가다가 볼 수 있었습니다. ^^;
뱅기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은근 돌아보기 좋은 곳이에요.
꽤 넓고.. 은근히 볼거 많은 장소입니다.
체육시설등도 잘 되어 있는 편이구요.
중앙의 넓은 잔디광장과 걷다보면 나오는 연못은 걷거나 쉬기 좋고, 아이들이 뛰놀기 좋은 장소들도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 손 잡고 가기에는 최적의 장소 중 하나인 듯 하네요. __)b
특히 시간을 잘 맞추면.. 중앙 바닥 분수와 연못의 음악분수를 감상 할 수 있습니다. ^^
집에서 가깝다면 자주 갈 듯 한데.. 저희 집에서는 넘흐 멀군요. 흙..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