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을 타 봤습니다.
반포에 갈 일이 있어서.. 노선을 보던 중..
9호선에 '신반포' 역이 있더군요. +_+
딱 한정거장이었지만.. 아무튼.. 타 봤네요. ^^;
[환승게이트]라니.. 참.. -ㅅ-;
이런걸 보는 날이 오는군요.
일반 출입게이트와 똑같이 생겼고, 갈아타는 길목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거 찍고 들어가야 한다는..
일단 찍어보니.. 추가요금은 받지 않는다고 나오네요. @_@
당연하겠지만.. 역사는 매우 깔끔합니다.
뭔가 모노톤이 생각나게 하는.. 그레이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정상적 차량 운행이 아닌 소량의 차량만 운행을 하는지라..
사람이 꽤 있더군요. @_@
비치된 의자는 전부 요모양.
깔끔하지만.. 시간이 지남과 함께 왠지 쓰레기가 많아질것만 같은 디자인. -ㅅ-;
가장 눈에 띄는 건 이 안내판이었습니다.
역 주변 안내 표지판에.. 기존 약도식 표기 외에.. 위성사진(?) 표기가 함께 되어 있더군요.
흥미로웠습니다. ^^;
많이 화려해진 차량내 안내 표시.
아쉽게도 문쪽에만 달려 있는지라.. 볼 수 있는 위치가 많이 제한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화면 자체는 예쁘게 잘 구성해 놨더군요. ^^
에스컬레이터는 거의 기본 배치.
예전엔 지하철 신규 개통을 하면..
그 티켓을 보는 재미도 있었는데..
이젠 전부 카드화가 되다보니 그런 맛이 없네요. ㅡ_ㅜ
9호선의 묘미는.. '급행'. 이거밖에 생각나질 않네요.
근데 뭐.. 탈 일이 없으니.. -ㅅ-;
신반포에서 한강 가는 길에 한컷.
아파트 단지를 뚫고 가는 길이 있더라구요.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