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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맑은 국을 먹어볼까요? - 동죽조개국 우연히 레시피가 눈에 들어와서.. 맑은 조개탕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보통은 바지락을 많이 쓰는데.. 그냥 마트에서 마음에 드는거 집어왔어요. 동죽조개입니다. 해감하고 깨끗히 씻어줍니다. 그리고 다시마 육수에 청주를 넣고 잠시 끓인 후 조개를 넣어줍니다. 오래 익히면 질기기 때문에 조개가 입을 벌리면 바로 꺼내줍니다. 육수는 한번 면포에 걸러주면 깨끗해 집니다. 육수에 무, 대파, 고추, 청양고추, 멸치액젓, 다진마늘을 넣고 끓여주면 끝. 간이 부족하면 소금으로 하면 되는데, 딱히 할 필요 없겠더라구요. 귀하신 마눌님께 진상해야 하므로 깔끔하게 옮겨 담아봤습니다. 마무리로 후춧가루 살짝 넣어주면 좋아요. 시원~한 국물이 땡길땐 조개탕 좋아요! ^^)b 2018. 4. 9.
주말이니까! 부채살 스테이크 정말 오랜만에 햄이랑 같이 고기를 구워 먹어봤어요. 저 혼자 먹은 적은 많은데.. 햄이랑 같이 먹는건 오랜만. 마트에서 장보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한거라.. 그냥 싼 소고기. 부채살입니다. 안심만큼은 아니지만 맛있어요. ^^ 어우~ 거의 레어급이네요. ㅋ 부채살 가운데 하얀 힘줄 같은게 있는데.. 그 부분만 조심하면 식감 좋고 맛있습니다. 저렴하게 한덩이 먹기엔 아주 좋네요. 안심은 비싸니까요. ㅡ_ㅜ 2018. 4. 7.
풀무원 돈코츠 라멘 풀무원에서 나온 돈코츠 라멘입니다. 마트에서 시식하고 먹을만하길래 한봉 사왔네요. 끓이는 방법이 좀 특이합니다. 스프를 넣고 끓이는게 아니고, 마지막에 넣는 방식. 튀기지 않았다는 면과, 액상스프(오른쪽), 파건더기 스프가 있습니다. 파건더기는 제법 많이 들은 편. 차슈는 없으니까.. 계란과 파만 좀 넣고 끓여봤습니다. 돈코츠 느낌이 좀 나나요? 맛은 제법 먹을만 합니다. 정통 돈코츠 느낌이냐고 하면 그건 아닌 것 같구요. 집에서 간단히 먹을때는 괜찮을 것 같네요. ^^ 2018. 4. 6.
매그넘 아몬드 아이스크림 홈쇼핑에서 매그넘 파는데.. 맛있어보이더라구요. 하지만 홈쇼핑은 너무 많고, 동네 마트에서 하나 집어왔습니다. 가장 먹고 싶었던 아몬드 맛. 근데 매그넘이 영국꺼였나요? 4개가 들어 있습니다. 아우~ 겉에 아몬드가 듬뿍~ 좋네요. 좋아. 속의 아이스크림은 평범합니다. 맛 있는데 엄청 대단한건 또 아닌.. 내부에 뭔가가 추가되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긴 하네요. 그래도 맛있게 냠냠! 2018. 4. 5.
[70905] The Batmobile / 배트모빌 70905 배트모빌입니다. 레고무비에 나오던 배트카죠. 바퀴의 움직임이 흥미로운 제품입니다. 맨배트, 카부키, 로빈, 배트맨 포함 5번 봉다리까지 있습니다. 인스는 두권. 아쉽게도 스티커가 많습니다. ㅡ_ㅜ 흔한 배트맨. 차량의 뼈대는 테크닉 브릭으로 시작됩니다. 테크닉 홀과 핀만 봐도 단단함이 느껴지네요. 브릭이 제법 많이 쌓여 갑니다. 맨-배트 팔은 회전만 가능합니다. 라운드 브릭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스티커들이 여기저기 쓰입니다.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스티커 정말 많네요. -ㅂ-; 양쪽으로 스피드웨건임을 표현합니다. 배트무비의 로빈은 밝아서 참 좋습니다. 재미있는 브릭이 쓰이네요. 회전각도가 조절됩니다. 고정도 튼튼한 편. 이 녀석의 타이어가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궁금해지죠? 제법 멋지게 표현되.. 2018. 4. 4.
진해 군항제 2018 전날 돌아보기. 정말 역대급으로 빨리 지나가는 봄이 아닌가 싶습니다. 간절기에 입어야할 외투들은 빛을 보지도 못한채 장으로 돌아가고 있고.. 이상기온 같은 추위가 계속되더니.. 일주일만에 모든 꽃이 만개해버리는 이변을 연출하네요. 가장 유명한 진해 군항제는 4월 1일. 하지만 남쪽의 벚꽃은 이미 만개하고 있는 상황. 군항제 바로 전날(전야제가 있죠.) 진해로 향했습니다. 동반자 생기면 좋은게 뭔가요.이렇게 같이 즐기는거지. ^^ 참고로 햄이는 거의 10년만. 저는 처음 가는 곳입니다. 당연히 새벽 출발.. ㅜ_ㅜ)b 진해는 온통 군항제로 덮여 있습니다. 어딜 가나 벚꽃이고, 어딜 가나 군항제 장사들.. 진해루쪽에 주차를 하고 택시로 이동했는데. 기사님이 제발 행사 안했으면 좋겠다네요. ㅋ 그냥 어딜 둘러봐도 벚꽃이 가득.. 2018.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