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lture, hobby..226 어제 지른 것들 어제 간만에 볼 일이 있어 명동을 나갔다가, 나간김에 을지로 리브로에 들렀던 결과.. 뭐 있나.. 지르는거지... orz.. 1. 엠마 6권. 1~5권을 우연찮게 얻어서 본 바.. 6권을 구입할 수 밖에.. 쿨럭..;; 일단 5권부터 빨라진 전개가 극에 달한듯.. 상당한 속도를 보여주고, 대형 사건이 터져주는...2. 정크 2권. 뭐 100% 작가때문에 1권을 본 바.. 예의상 2권도 구입해준.. (Kia Asamiya 한때 상당히 좋아했다.. 사일런트 뫼비우스는 아직도 소장중..)음.. 3권도 나온 것 같던데, 다음주에 나가서 한번 더 사보고 생각하기로.. 3. 현시연 1,2권. 이름만 알고 있다가.. 사키의 피규어에 반해 관심을 가지고.. 피규어 먼저 지르고 책을 한번 볼까나 해서 구입. 일단 2권까.. 2006. 1. 14. 왕의 남자 정말 간만에 영화를 봤죠. 요즘 최고의 화제작인 왕의 남자. 그닥 관심도 없고 기대도 않한 영화였는데, 예상외로 상당한 수작이었습니다. 요즘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화제의 인물 이준기의 공길 연기는 상당했습니다. 캐릭터를 제대로 잡았다고나 할까요. 영화 내내 그가 보여준 몸짓은 정말 여자 그 자체였습니다. 이 영화로 인해 공길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박혀 후에 작품이 걱정될 정도였으니까요. 허나 이 영화 최고의 캐릭터를 꼽으라면 개인적으로 연산을 연기한 정진영을 꼽겠습니다. 그 밉상스러운, 그러면서도 가엽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내더군요. 장생으로서 분전한 감우성의 연기가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였으니.. 집에 와서 이러 저러한 이야기들을 찾아보다 재미있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왕의남자 분석이었는데.. 2006. 1. 11. 일탈.. 그 여름의 기억..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잡지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PAPER를 꼽는다. 2002년도 7월. 나와 페이퍼의 만남의 시작.. 바로 저 제목.. '일탈'. 그것 하나로 시작되었다. 제목이 눈에 꽂히는 순간 나는 책을 집어들었고, 더불어 차표 한장을 끊게 된다. 어디로 가냐고? 그건.. 슬픈 기억이다.. 책이 닳도록 본 저 잡지.. 그 후 페이퍼는 매월 내 애독 잡지가 되었다. 가끔 삶에 지칠때면.. 저 녀석을 쳐다보곤 한다. 일탈.. 하루에도 몇번씩을 꾸는 꿈.. 2006. 1. 11. 돌아와 준 것만으로도 반가운 그 이름.. 패닉.. 패닉 4집 - Panic 04 패닉 노래 / CJ Music 나의 점수 : ★★★★ 돌아왔다.. 그 이름만으로 충분히 고맙다.. 패닉.. 이적+김진표 정말 독특한 보이스 컬러를 가지고 있는 카리스마 보컬 이적. 우리나라 최초의 랩음반, 최고의 한국어 랩퍼 김진표. 우연찮게 발매된 패닉의 1집은 상당한 충격이었다. (사실 이적 1집으로 준비중이던 앨범이란 사실은 팬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 '달팽이'의 공전의 히트를 뒤로한채 2집은 '패닉'이라는 이름을 똑똑히 알려준 명반이 되었으며.. (뭐 대중적으로는 할말 없다..;;) 패닉의 대중화를 제대로 보여준 3집을 뒤로한채.. 개별 활동에 들어간다. 일단 해체는 아니었지만.. 대략 10년의 기간.. 그들의 신보는 그저 마음속 깊은 곳에 묻어둔 바람일뿐이었다... 2006. 1. 2. 이전 1 ··· 35 36 37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