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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8

두번째로 해 본 연어 스테이크. 원래는 생선 스테이크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스테이크는 육고기죠! (응?) 근데 연어 껍질의 맛에 빠져서 한번 더 해 보았네요. 원래 마트에서 두툼하고 좋은 녀석이 보이길래 햄이랑 같이 먹으려고 샀는데.. 결국 혼자 먹었음.. ㅜ_ㅜ 시판하는 레몬 소스를 살짝 뿌려 먹었는데 괜찮더군요. 연어스테이크는 소고기 스테이크와 다른 매력이 있어요. ㅎㅎ 2016. 1. 28.
슬슬 바람도 불어주고 하니... 이제 곧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잘 먹어줘야하는데... 통 입맛도 없고.. 넋 나간 사람처럼 살고있는 요즘인지라... -_-;; 그래도 먹고 살아야하니 꾸역꾸역 만들어봤습니다. 닭가슴살 햄.. 이라는 물건입니다. 먹으면 살 좀 찌려나요? ^^;; 요건 요즘 '사이다 냉침'이라는게 나름 유행이길래... 정식은 아니지만.. 한번 사이다에 담궈봤습니다. 티백의 정체는 옆에 보이는 녀석. 레몬&라임향 홍차입니다. 순전히 제가 레몬&라임이라면 좋아 죽는지라 사봤는데.. 향은 정말 좋고 맛은 조금 씁쓸한 맛이 있다고 할까요? 딱 홍차의 그 느낌이죠.. 근데 사이다에 넣으니 맛은 사이다에 녹고 향은 살아남아서 먹기 좋네요. (물론 사이다향에 좀 죽긴 하지만..) 다음엔 제대로 냉침이라는걸 해봐야겠습니다. ^^; 사이.. 2007.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