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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8

바로 쪄내온 따끈한 단호박 시루떡 - 차 마시는 뜰 삼청동을 내려다보며 마시는 차 한잔 - 차 마시는 뜰. 오랜만에 북촌 차마시는 뜰에 들렀습니다. 북청 한옥마을 부근은.. 웁스.. 인산인해더군요. -_-;; 작년 1박2일 촬영 이후로 매우 안좋아진 느낌. 방송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 반년은 안가려고 했는데.. 더 늘려야겠습니다. 정말 얼씬하고 싶지도 않을만큼 사람밖에 없더군요. ;; 다행히 차 마시는 뜰에 자리가 있어 잠시 쉬어 봅니다. 조금 허기가 지길래 메뉴판을 뒤적이다가.. 차 마시는 뜰의 멋진 메뉴 하나를 발견해 냈습니다. 바로 단호박 시루떡!!!! 너무 예쁘지 않나요? 바로 바로 쪄서 내오기 때문에 따끈따끈하고 맛있습니다. 앞으로 차마시는 뜰에 가면 꼭 먹을 베스트 메뉴가 될 것 같네요. ^^ 너무 달지도 않고 딱 먹기 좋을.. 2011. 3. 17.
대비. Michael Kenna 사진전 대비. Michael Kenna, Philosopher's Tree 에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3. 14.
삼청동을 내려다보며 마시는 차 한잔 - 차 마시는 뜰. 정독에서 북촌 한옥마을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차 마시는 뜰입니다. 항상 지나다니며 보기만 했는데.. 가보긴 처음이네요. ^^;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창 밖 풍경이 시원스럽죠?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한 탓에.. 조금만 내려다보면 삼청동 일대가 다 보인답니다. ^^ 그게 이곳 최대의 장점. 기본으로 잣이 나옵니다. 그냥 먹어도 좋고~ 차에 띄워 먹어도 좋지요. ^^ 여름철 별미인 얼음꽃차입니다. 오미자가 들어간 것으로 아는데.. 그 시원하고도 상콤한 맛이 참 좋지요. 왜 꽃차이나면.. 위 사진처럼 작은 꽃이 얼음 속에 들어가 있답니다. ^^ 보기 좋고 맛도 좋은.. 일석이조의 메뉴죠. ^^ 하나는 찻집에 가면 제가 가장 먼저 선택하는 메뉴. 버섯 기준 차 맛의 기준. 유자차입니다. 유자차는 따뜻한게.. 2010. 8. 30.
시원한 김치말이 국수와 떡갈비 - 삼청동 눈나무집. 삼청동에 갈 일이 있어서.. 그간 지나치기만 했던 눈나무집에 가 보기로 했습니다. ^^ 눈나무집의 대표 메뉴. 김치말이 국수. 시원하니 맛 좋습니다. 부담스러운 맛도 없구요. 말이밥과 말이국수 두가지가 주 메뉴인데, 개인적으로는 말이밥이 더 나을듯 하네요. 다음엔 말이밥!! 국수만 먹으면 허전하니 떡갈비도 하나 시켰습니다. 함께 나오는 떡은 따로 추가 가능하구요. 전 떡갈비가 더 맛있더군요. 역시 고기사랑. ^^;; 워낙 유명해져서 3층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는 시간 관계 없이 기다리는 인파가 많은 곳입니다. 되도록이면 평일을 이용하시길.. ^^ 2010. 8. 17.
짧은 시간, 삼청동 나들이. [두가지의 푸르름] 하늘이 참 맑았습니다. 구름이 좀 있긴 했지만요. ^^; 우리말의 좋은 점. '푸르름'과 같은 어휘들.. [그에 손에선 꽃과 나무가 피어난다] 인사동 공사하는 지역이 많더군요. 자리를 옮기신 부채 어르신. [네모난 세상] 못난 찍사가 찍혔네요.. ;;; [그대는 어디에] [이름은 아직 적지 않았어요] [그곳의 하늘] 같이 돌아다녔던 형님. ^^ [모퉁이 가게]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하늘을 달리다] 이적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 [TOMOS] 조금 이쁘거나 독특한 바이크/자전거만 보면 병적으로 일단 찍고 보는...;; [그들의 이야기] 읽다가 움찔~ 했어요. [이곳은 한국] [일정하지 않아도, 한 길이 아니어도 모일 수 있다] 이런 사진은.. 참 찍어도 찍어도 어려워요. @.. 2009. 9. 11.
빛이 닿는 곳. 조금 구석진 곳에 있더라도.. 빛의 줄기는 그 곳에 닿는다. 핀이 나간 사진인데.. 의도치 않게 빛이 들어오는 모습이 무지개와 같이 잡혔네요. 아직은 이런 의도치 않은 사진이 더 좋은.. 그런 사람입니다. ^^; 2009.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