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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12

이적 4집 [사랑], 몽구스 2집. 드디어 발매된 이적 4집. 발매날까지 그 흔한 예약 하나 받질 않아 날 피곤하게 하다니! -_-; 결국 광화문 교보까지 가서 업어왔습니다. 광화문 교보는 핫트랙이 작아져서 불만. -_- 음반 제목 [사랑] 처럼, 그에 관한 음악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별 이야기가 많긴 하지만요. ^^; 톡톡 튀는 음악, 색다른 도전도 많이 했던 그이지만, 이젠 나이와 함께 점점 안정화 되어 가는 듯 합니다. 무리없이 들려오는 트랙들이 나쁘지 않고, 흐름이 느껴지는 것이 참 좋습니다. 더 들어봐야지요. ^^ 이건 얼마전 선물로 받은 몽구스 2집입니다.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음악들이 많이 들어있지요. ^^ 2010. 9. 30.
에피톤 프로젝트 Short Stories 01 : 선인장 에피톤 프로젝트의 미니앨범 '선인장'이 발매되었습니다. 선인장의 보컬은 차세정씨로 바뀌었구요. 대체적으로 익숙한 음악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아주 새 앨범이라고 하긴 힘들겠네요. 이 미니앨범을 시리즈로 낸다고 하던데.. 다음 작품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네요. 이 녀석처럼 다음 앨범도 공연과 함께 공개하는게 아닌지.. ㅋ 2010. 6. 30.
뜨거운 감자's Sound Track - 시소 '아이러니'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봤던 뜨거운 감자. 김C가 이번엔 특별한 녀석을 내놨습니다. 뜨거운 감자's Sound Track - 시소. 사운드 트랙? 영화음악인가..? ..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녀석이 독특한 이유는 배경이 되는 작품이 없다는겁니다. 즉 영화나 드라마 등의 작품은 없고 사운드트랙만 있다는 거. 가상의 작품을 상상하고 그에 걸맞는 음악들을 골라 음반으로 엮은. 노래를 들으며 그 시점에서 흘러나올 장면들을 상상하라고 하는 김C. 그래서 O.S.T가 아닌 I.S.T.(Imaginary Sound Track)라고 하기도 한다더군요. ^^; * 선물 받았어요. ^^* 2010. 4. 16.
김동률 2009 Concert, Prologue Ⅲ 김동률. 학생 시절 저를 이끌어준 두 그룹. 전람회와 더 클래식. 그 중 전람회의 멤버이자 주축. 김동률. 그의 앵콜 콘서트 2009 Prologue Ⅲ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The Carnival] 콘서트에 이어 근 일년여만의 공연. 더불어 김동률과의 만남도 딱 그만큼만이네요. ^^; ================================================== 그림자 귀향 사랑한다는 말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낙엽 뒷모습 When October Goes - Barry Manilow 배려 양보 (with 김재석) 2년만에 (with 김재석) 피아니스트 김정원 출발 (with 이상순) Deja-vu (with 이상순) 여행 & J's bar에서 내 맘 같지 않던 그 시절 - 마이언트매리 .. 2009. 10. 13.
윤상 포토 에세이 - 나를 기억하고 있는 너에게 책을 하나 선물 받았습니다. ^^ 윤상이 어느새 책을 하나 냈더군요. 포토에세이.. 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우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이런 책들을 매우 좋아하지만.. 좀 내용이 심하게 적다는 느낌이 있긴 하네요. (사진이 많아요.) 하지만 분량을 제외하면.. 충분히 읽을만한 재미도 있고, 부록으로 들어있는 CD는 그의 과제였던 음악을 담은 것이라는데.. 이게 꽤 들을만 합니다. ^^ 현재 모 인터넷 쇼핑몰에서 특가로 8,000원이 되지 않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충분히 돈값은 한다고 생각됩니다. ^^ 한동안 키노의 여행만 읽었었는데.. 잠시 이 책으로 머리를 식혀야 겠네요. ^^ 2009. 9. 15.
ICO 얼마전.. 게임샵에 들렀다가.. 정작 고려하던 게임은 안사고.. 엉뚱한 녀석을 들고 왔습니다. 넵. ICO. PS2 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이코입니다. 오래전에.. 잠시 하다 말았었는데.. 오랜만에.. 그것도 빅히트판이 아닌 녀석을 만나니 너무나도 반갑더군요. 그래서 들고 왔습니다. (일전에 한번 방출했었죠..;) 다시 한번 해볼까? 했던 게임을.. 다섯시간째 붙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딱 이틀만에 엔딩 봤네요. 초단시간 클리어 기록에 올려도 될 듯.. (버섯은 어지간해선 클리어하는 게임이 많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이틀만이라니!) 도합.. 한 7~8시간 한 듯 하네요. 다시 하면.. 한 다섯시간이면 가능할 듯..? 이코를 유명하게 만들었던 것 중 하나는.. 엔딩이죠. 그 말 많은 엔딩을 드디어 봤습.. 2009.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