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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루몽 팥빙수 얼마전에 찾은 옥루몽에서 먹은 팥빙수입니다. 몰랐는데.. 영화보러 갔던 왕십리에 있더라구요. ^^ 이 빙수를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먹게 됩니다. ^^ 위에 떡은 매우 쫄깃하고~ 팥과 우유얼음의 빙수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슬슬~ 먹으면 어느새 바닥!!!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ㅎㅎㅎ 2014. 5. 7.
왕십리 비트플렉스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 Forcitta 피자가 먹고 싶어! 라는 생각 하나로 찾아간 Forcitta. 왕십리역 비트플렉스. CGV 아래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테이블에 큰 돌판(?) 같은게 놓여져 있는데.. 일종의 앞접시 또는 테이블보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처음엔 참 당황스러웠어요. ㅎㅎ 과일샐러드를 시켜봤습니다만.. 이건 참 당혹스럽더군요. 무슨 과일 안주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ㅂ=;; 뭐 나름 잘 먹긴 했지만 추천하고픈 메뉴는 아니에요. (맛은 괜찮아요.)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버섯 크림 스파게티. 맛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파스타 수준은 괜찮다고 하더군요. ^^ 이건 세가지 치즈맛의 피자. 도우는 패스츄리에 가깝습니다.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그냥 감동의 맛이었어요. ㅠㅁㅠ)b 왕십리 역사에 생각보다 먹을 곳이 많지 않은데 .. 2011. 8. 18.
의형제 - 두 남자의 소통법 의형제를 봤습니다. 송강호의 배역은 가끔씩 그만이 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전우치로 맛을 본 강동원은 의형제에서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고독함과 슬픔이 배어있는, 자신의 마스크에 딱 어울리는 배역을 잡은 듯 하더군요. 장훈 감독의 연출 능력은 의형제에서 빛납니다. 그리 크지 않은 스케일의 영화, 단조로운 스토리를 맛깔나게 보여주는 방법을 알고 있는듯이 말이죠. 조금 억지스러운 순간이나, 설렁설렁 넘어가는 장면에서도 관객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지 않습니다. 의형제는 분단의 고통, 남북 문제, 국제 결혼 같은 민감한 소재를 주로 쓰고, 또 많이 등장시킵니다. 하지만 그 깊은 고름을 크게 터트리진 않습니다. 단지 사람과 사람. 그 감정의 순간들을 만들어내는데 집중하죠. 정말 대단한 영화는 아닙.. 2010. 2. 16.
나인(NINE) 아무리 봐도 CGV의 이 영수증 처리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_-^ 벌써 몇번째 보고 있지만.. 갈수록 짜증만 더해가네요. 쩝.. 롭 마샬 감독의 나인(Nine)을 보고 왔습니다. 호불호가 좀 갈리겠지만.. 아마도 안좋은 평이 더 많으리라 예상되고, 주위 사람들이 보러 간다면 권하진 않겠습니다. 그렇다고 정말 꽝이었냐 하면 그건 아니었고.. 재미는 별로지만 돈값은 대강 한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극초반에 보여지는 'Overture Delle Donne'에서 나오는 배우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리라 평가될만큼 이 영화는 호화로운 캐스팅을 자랑합니다. 그들이 보여주는 한챕터 한챕터의 재미와 볼거리는 꽤나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하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스테이시 퍼거슨의 'Be Iltalian'과 케이트 허드.. 2010. 1. 14.
2012 - 재난영화도 SF도 아닌 어중간함 - 새로운 티켓 구매기가 생겼더군요. 편하긴 한데 뭔가 기분이 안나는 이건.. -ㅅ- 2012를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난영화라는 소재를 매우 좋아하기때문에 많이 기대를 했던 편이었고.. 개봉 후 수많은 평에 좀 시들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봐야겠다는 생각에 오늘 달려갔습니다. 어지간하면 그냥 봐주겠는데.. 이건 뭐랄까.. 너무나 티나는 설정이나 연출에 혀를 찰 수밖에 없는, 그런 영화로 제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재난영화임을 상실하고 SF를 향해 달려가는 것은 '우주선'에 대한 언급이 아닙니다. 영화의 두 맥 중 하나인 잭슨이 가족을 데리고 무너지는 도시를 탈출해 나가는 장면에서였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CG도 그러했지만.. 무엇보다 너무 절대절명의 타이밍을 지속해 나가는 것(항상 그의 바로 뒤는 무너.. 2009. 12. 1.
커피빈 레몬 제스트 블렌디드 + 영화 G.I.Joe 얼마전.. 제 입맛을 잘 아는 누군가가.. '커피빈 레몬 제스트 블렌디드 드셔보3~' 하고 문자를 보냈더군요. 대학로에.. 영화보러 간김에 잠시 들러봤습니다. 레몬 제스트 아이스 블렌디드. 아시는 분들은 아시지만.. 제가 레몬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_< 저거.. 딱 제 취향이네요. =ㅂ=)b 신맛이 그리 강하지도 않고, 얼음과 따로 노는 느낌도 없이 잘 어울어져 있습니다. 상큼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게 가장 좋더군요. ^^ 여름 한정 메뉴 같은데.. 왜 인제야 알았을까..? 콸콸.. ㅠ_ㅠ G.I.Joe를 봤습니다. 병현횽이 나와서가 아니라.. 추억때문인지.. 묘하게 보고 싶더라구요. -ㅅ-; 영화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블록버스터급 오락영화의 진수를 보여준달까요? 어떤 .. 2009.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