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2 - 토니 스타크의 생명 연장 계획.

아이언맨 국내 개봉일이었지요.
역시나 달려갔다 왔습니다.

아이맥스냐 그냥 디지털이냐로 고민을 좀 했는데..
굳이 아이맥스로 볼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그것보단 큰 스크린을 찾아가세요. 꼭!

관람 전엔 요기를 해야죠.
전 햄버거가 편해서 즐겨 먹습니다.

오늘은 KFC 할아버지네. 스파이시 치킨통살버거 먹었습니다. ^^
맛 괜찮네요.

아이언맨 2!!!
1탄 본게 벌써 2년전인가요?

마블의 계획은 차근차근 진행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이언맨 2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토니 스타크의 생명 연장 계획'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덕분에 1탄처럼 유쾌한 영화로만 끝나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네요. 1탄의 그 느낌이 참 좋았는데 말이죠. ^^;

시종일관 화려한 액션들이 펼쳐지고, 멋진 캐릭터들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네, 재미있어요. ^^


단점이라면 좀 대강대강 넘어간다는거.
나중에 DVD나 블루레이 나오면 무삭제판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맛만 보여주고 자세한 설명 없이 넘어가는 장면들이 몇 있거든요. ^^;

- 그러고보니 이건 아이언맨 포즌데? -ㅅ-;

이번 영화의 최대 수혜자라면 누가 뭐래도 스칼렛 요한슨일겁니다. __)b
'대놓고 만들었구나!' 라고 할 정도로 그 매력을 뽐내죠.

중간에 머리 묶어 넘기고 잠깐 지나가는 장면이 있는데..
아.. 반했어요. ㅠ_ㅠ)b



스칼렛 요한슨이 빛나는 반면..
토니 스타크의 그녀, 페퍼포츠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기네스 펠트로우는 이제 나이를 감추지 못하는 것 같아요. ㅠ_ㅠ



헐크때도 그랬지만..
이번 아이언맨 2 역시 그냥 속편이라기보단 어벤저스를 위한 발판을 만드는 의미가 더 큰 것 같습니다.
단편으로의 즐거움은 1편을 따라가지 못하네요. ^^;

아마도 다음편은 아이언맨 3가 아닌, 어벤저스로 만나게 될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 포터블 슈츠(마크Ⅴ)는 일회용. -ㅂ-;
* 마크 Ⅵ의 삼각형은 쫌 안습. (원자로 자체는 이쁜데. -ㅂ-!)
* 캡틴 아메리카 지못미 ㅜ_ㅜ
* 블랙 위도우 킹왕짱
* 크레딧 후 추가 영상 있어요.
* 대놓고 어벤저스. -ㅅ-;

이거 가지고 싶어요.. 엉엉엉..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