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를 봤습니다.
과거 유명했던 도스시절의 게임으로부터 발전해서 PS2, PS3에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는 페르시아의 왕자 게임.
PS2 페르시아 시리즈 1탄인 '시간의 모래'를 영화화한 작품이죠.
뭐 쉽게 말하면 한명의 영웅과 그의 사랑 이야기죠. ^^
마무리에 조금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재미있습니다.
화려한 영상에 캐스팅도 괜찮았다는 느낌이구요.
명작은 아니지만 즐겁게 볼만한 팝콘무비로는 충분합니다. __)b
이번에도 공주의 명대사는 'Tax Free'
언젠가부터 은근 잘 쓰이는 듯한 대사.
그리고 공주역의 젬마 아터튼은.. 처음 봤을때부터 든 생각이지만.. 역시 은근 데미무어의 느낌이 납니다.
저만 그렇게 보는걸까요? ^^;
후속작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모태가 되는 게임이 3부작이라서요. ^^;
후속작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스페셜 영상도 없구요. (엔딩 크레딧 기니까 괜히 기다리지 마세요.)
.....
그렇게 전 영화를 봤을 뿐인데..
대체 왜..
갑자기 이 게임을 시작한 걸까요? -ㅂ-;;
집에 굴러다니는 녀석이 있었다는게 문제. ;;
게임을 하다보니.. 페르시아가 어드벤처 게임류에 미친 영향이 얼마나 큰 것인지 다시 한번 알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시리즈인 툼레이더나.. 그 대작이라는 갓오브워조차.. 기본 틀은 이미 페르시아에서 완성되어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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