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생명을 얻은 제 주력 이어폰, 오디오테크니카의 EC7.
이제는 단종되어 찾을 수 없는 녀석이죠.
뭐 똑같이 생긴 후속작 EC700이 나오긴 했지만요. ^^
이어폰과 미니기기들 생활을 몇년 하다 접었는데,
그 끝에서 살아남은 녀석입니다.
소리도 들어줄만하고, 무엇보다 제 귀에 딱 맞는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다른 고가의 이어폰들에서도 느껴본 적이 없어요. ^^;
작년말쯤에 단선되서 사용을 못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큰 맘 먹고 극동음향을 찾아 A/S를 받았습니다.
근데 단선 뿐 아니라 진동판도 문제더군요. (녹이 슬었더군요. 귀에서 땀이 많이 나나봐요..ㅡ_ㅜ)
그래서 진동판까지 모두 새걸로 갈아 버렸지요.
새생명을 얻어 쌩쌩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이제 에이징 같은건 귀찮으니 그냥 쓰렵니다. ^^;
자연 에이징이 최고.. -ㅂ-)b
그리고 EC7의 빈자리를 잠시 채워줬던 CM7ti.
사실 이게 더 좋은 녀석인데.. 전 EC7이 더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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