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카메라를 들고..
덜렁덜렁.. 걷다가..
한줄기의 빛을 발견합니다.
그 빛은 나를 더 안쪽으로 이끌었고..
그 곳에는 또 다른 길이 있었습니다.
나는 그 길에서 조금 더 고개를 숙였고..
한참을 취해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30분도 채 되지 않았을거에요.
그 짧은 시간에 만난 행운.
해 떨어지는 시간이 조금 빨라졌네요.
여름은 가지 않고 아직 우리를 잡고 있지만..
시간을 확실히 지나가고 있나 봅니다.
밑에는 잡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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