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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제주도~♪ 4일차.

by [버섯돌이] 201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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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요~ 제주도~♪ 3일차. (1)


▶ 떠나요~ 제주도~♪ 3일차. (2)






어느덧 마지막 날입니다. 

시간 참 빨라요.. ㅡ_ㅜ 


이번 여행에서.. 사진을 거의 2,000장을 찍었는데... 

정리하고 올리는대도 한참이 걸리네요. ^^; 






일단 성산일출봉의 일출은 포기했습니다. 

피로도 있었고.. 전날의 일몰이 너무 좋아서 그냥 만족하기로. ㅎㅎ 





천천히 준비를 하고 나선 곳은.. 

[행원리 풍차마을] 근방 [월정리 해변]입니다. 


제주에는 이렇게 풍차가 있는 곳들이 많더라구요. ^^ 







바다에 서 있는 풍차는 좀 신기했어요. ^^ 












뷰가 참 독특하죠? 

여기 카페입니다. ^^


[고래가 될 카페]라는 곳인데.. 뷰가 참 좋더라구요. 

근데 일찍 가서인지.. 영업을 하지 않아서.. 

이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저 앞에 사람들 세워놓고 찍으면 재미있을 듯. ^^ 







근처 [모래비]라는 카페로 갔습니다. 

아침 먹으러요. ㅎㅎ 


이 곳도 역시 해안선 바로 옆이에요. ^^







가볍게 모닝커피와 와플을 시켰습니다. 







이건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ㅋ 

소다류였던 것 같은데.. 맛있었어요. ^^ 







카페들 바로 앞에 이런 뷰가 펼쳐집니다. 


※ 파노라마 사진은 누르면 커져요. ^^ 







이날도 파도는 잠잠하지 않았어요. 







덕분에 이런 샷도.. ^^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바다도 맑았구요. 







오래전 삼양목장 이후로.. 풍력 발전기 오랜만에 봅니다. 


산 꼭대기에서 보던걸 바다 한가운데서 보려니 참 신기하고 어색하고 그러네요. ㅋ







이녀석은 방향이 다른데.. 멈춰 있더라구요. 







안녕, 바다. 







제주 바다와의 마지막 인사를 끝내고 돌아섭니다. 

남은 반나절에 바다는 없거든요. 







[에코랜드 테마파크]에 갔습니다. 

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더군요. ^^







독특한 형태죠? 




에코랜드는 기차를 타고 돌게 되어 있습니다. 

기차를 타고 4개의 정류장을 이동하며 해당 구역을 관람하는 형태에요. 


내려서 구경하다가 다음 기차 오면 타고 가면 되고.. 그런.. ^^ 







기차를 타고 첫번째 구역으로 이동합니다. 







'에코브리지역'이 처음으로 도착하는 곳입니다. 


호수가 펼쳐져 있네요. 







여기서는 광고도 찍었다더라구요. 







천천히 걸어서 이동.. 하기엔 사람이 좀 많습니다. 


에코랜드는 아침에 일찍 가셔서 즐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오른쪽에 보이는게 수성 카페. 


별건 없더라구요. -ㅂ-;; 







와~ 코끼리다~ 하고 있는데 갑자기 물을 뿜어서 깜놀. 

이거 웃겼어요. ㅋㅋㅋ 







이곳의 중심인 풍차가 보입니다. 







아담한 사이즈의 풍차, 그리고 돈키호테. 







천천히 걸으면 끝에 나오는 곳이 삼다정원입니다. 

그냥 작은 정원이에요. 


이 곳에 두번째 역 '레이크사이드역'이 있습니다. 




자, 다음 역으로 이동해 볼까요? 







제대로 달리는 것 같죠? ㅋ 

엉뚱하게 실감나는 사진이 나왔네요. ㅎㅎ 







이번 역은 '피크닉가든역' 입니다. 


정말 피크닉 해야만 할 것같은 넓은 잔디가 있어요. 







사실 이 역은 아이들이 좋아할 코스입니다. 

아이들 중심으로 맞춰져 있어요. 


저희는 앞쪽만 돌고 왔는데.. 뒤쪽으로 가면 토피어리 체험장, 승마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가본 분의 말에 의하면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해요. ^^ 












아, 저 노란기차 타고 싶었는데!

기차도 색깔이 있는데.. 전 블랙과 레드만 타본 것 같아요. ㅋ







역 바로 앞에 펼쳐지는 잔디 광장. 

정말 돗자리 깔고 쉬고 싶게 생겼어요. ^^ 







다, 다시 이동합니다. 

달리면서 사진만 찍은 저 곳이 아마 토피어리 체험장 같네요. ^^ 







이번엔 블랙 트레인. 







마지막 역인 '라벤더,그린티&로즈가든역'입니다. 

내리자마자 저 옆에 보이는 흰 육교를 건너면.. 







이렇게 넘어올 수 있습니다. 


이쪽은 정원이 꾸며져 있어요. 







구경은 뒷전. 일단 쉬어 가기로 합니다. 







간식도 하나 먹어줘야죠.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근데 막 녹네요.. 

안돼!!! 내 아이스크림!!!!! ㅠㅁㅠ)/ 







아침을 제대로 안먹어 허기지니.. 츄러스도 하나 먹어줍니다. 







다 먹고 구경을 나왔어요! 


담이 하나 보이는데.. 그 밖으로 나가면 볼 수 있는 풍경이구요. 







뜬금없는 나비도 한장~ ㅋ 







여기서는 올라가서 보기로 했습니다. 

역사 건물 위로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거든요. 


사실 처음에 레이크사이드역에서 올라가 보면 좋을 것 같았는데... 

기차가 바로 오는 바람에 그냥 타고 넘어왔었거든요. ㅋ







올라가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오전에 바다 보던 뷰가 생각나네요. ㅎㅎ 







요렇게 계단으로 되어 있구요. 얼마 안 높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ㅎㅎ 








이렇게 정원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제 내려가야죠? 







다시 육교를 건너갑니다. 

기차길을 넘어가는거에요. 




그리고 마지막 기차를 타면.. 





출발지였던 '메인역'에 다시 들어오게 됩니다. 


한바퀴 빙~ 도는 코스에요. 

소요시간은 대강 돌았을때 약 두시간. 

아이들과 가면 더 길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 







기차에서 내리면 반겨주는 팬더. 

저리로 가라구? ㅋ 







이거 실제로 보면 정말 이뻐요. ^^ 







에코랜드 탐방이 끝났네요.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갑시다! 


사실 아침부터 식사 제대로 안하고 설렁설렁 다닌데는 다 이유가 있죠. 

제주를 떠나기전 마지막 육식!!!!!! 


한우를 먹으러 갑니다! ㅋ 





[서문시장]에 갔습니다. 

정육점에서 한우 떼다 바로 옆에 있는 가게에서 구워먹는 시스템이에요. ^^ 







하앍하앍~ 고기 참하네요. (응?) ㅋ 







차돌은 입가심용이죠. 기름 두르기. ㅋ 







본격적으로 먹어봅시다. 안심이었을거에요. 







아.. 입에서 녹습니다. 츄릅~ 







막막 구워먹었는데.. 좀 많더군요. 


결국 다 못 먹고 남은거 옆 테이블 주고 왔어요. ㅡ_ㅜ 




제주도 특산물(응?)로는 한우를 선택했습니다. 

좀 있으면 추석이니 고기 사서 가려구요. ㅎㅎ


먹은 고기는 [용담정육마트]였는데.. 

맛이 100% 만족은 아니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도 그렇구요. 


그래서 선물용 고기 살때는 [한아름정육마트]에 갔습니다. 

주인분 싹싹하고 좋더라구요. 

고기도 더 깔끔하고 좋아 보였습니다. 


여기서 고기를 사면 그람수 따져서 계산하구요. 

멀리 가져갈 수 있도록 진공포장에 얼음팩까지 해서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주십니다. 

몇시간 정도는 거뜬하다네요. ^^ 






이제 공항으로 갑니다. 

아.. 벌써 아쉬울라 그러네요. ㅠ_ㅠ 


렌트카를 반납하고.. 

티켓팅까지 마치니 시간이 좀 남습니다. 


커피 한잔 마시면서 숨도 좀 돌리고.. 

좀 일찍 들어가서 면세점도 들러 봤어요. ㅋ 


근데 제주 면세점은 공항보다 중문이 낫다고 하네요. 

왜 그걸 몰랐지!!!!! 







이젠 정말 떠날 시간.. ㅠ_ㅠ 







돌아가는 길은 진에어입니다. 

역시 처음 타봐요. ㅋ 


근데 탑승구 변경... -ㅂ-;;; 







저기 타고갈 비행기가 보이네요. ^^ 







결국 탑승구는.. 9번에서 10번으로.. 10번에서 11번으로 바뀌는 코미디를 하며.. 

비행기에 오릅니다. 


진에어는 좌석 지정도 없네요. -ㅂ-;; 

구역만 나눠두고 그 안에서 마음대로 앉는 시스템입니다. ㄷㄷㄷ 







연결 통로 떨어지네요.. 진짜 가나봅니다. ㅠ_ㅠ 







제주 안녕.. ㅠ_ㅠ)/~ 







제주도 아쉬운지 해가 떨어지네요. 







사실 비행기 뜰때까진 상상도 못했는데.. 

구름 위에서 일몰이 보입니다!!!!!! 







아.. 정말 유리창 넘어라.. 사진을 제대로 못 찍는게 한이네요. ㅠ_ㅠ 










사진은 엉망이지만.. 

정말 장관이었어요. ㅠ_ㅠ)b 










아.. 정말 제대로 찍고 싶었다구요.. ㅠ_ㅠ 


비행기 안에서만 100장은 찍은 것 같은데.. 







구름위로 넘어가는 해는.. 정말 최고입니다. 


가는길까지 최고의 타이밍을 선사하는 제주도네요. ㅠ_ㅠ 







떨어지는 태양을 바라보며.. 

어느덧 한참을 날아가고 있는 비행기. 







도시엔 야경이 펼쳐지구요.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김포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니.. 

어느덧 10시 남짓.. 


그렇게 행복했던 나흘간의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다시 꼭! 돌아오겠어!!!!!! 









마지막날의 짧은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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