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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멍으로 술술~ 넘어가는 한치회, 회모밀쟁반 [세정]

by [버섯돌이] 2013. 11. 25.


왜 이걸 잊고 있었을까요? -0-;; 

뒤적뒤적하니 사진이 떠~억~하고 튀어 나오는.. ;;; 


정말 맛있게 먹었던 부산의 맛집입니다. ^^ 

남포동쪽인데.. 사실 자갈치 역에서 더 가깝습니다. 







강.추.맛.집!!! [세정]입니다. 


로바다야끼네요. 

근데 사실 한치회가 유명해져서.. 딴건 찾아보기 힘들어요. ^^; 


오픈 시간에 찾지 않으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내부가 그리 넓지 않은 것도 한 몫 하죠. 

줄 서서 먹는걸 감수할 만큼.. 맛은 확실합니다. __)b 







주 메뉴는 '회모밀쟁반'입니다. 

한치회로 만든 거에요. 


2명이 小짜리 먹으면 보통 충분합니다. ^^ 







기본 반찬이 나오는데.. 

솔직히 본 메뉴에 집중하기 위해 참았습니다. ㅋ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회모밀쟁반! 

저기 보이는 하~얀 것들이 전부 한치회입니다. 


이렇게 나온후에.. 양념 넣고 쓱쓱~ 알아서 비벼 주십니다. ^^ 







하앍하앍~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ㅠㅁㅠ







정말! 맛있습니다. ㅠ0ㅠ)b 


포장도 가능한데.. 이건 여기서 바로 먹는게 가장 맛있어요. 

한치회가 시원한 상태로 나오는데... 

이때 먹어야 부드러우면서도 사각사각한 맛이 일품입니다. 


좀 더 녹으면 정말.. 입에서 그냥 녹아요. 







이날 이곳을 갈때... 점심을 매우 늦게 먹어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어서 싹싹~! 비웠습니다. 

아.. 빈 그릇만 봐도 다시 먹고 싶어 침이 고이네요. 츄릅..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