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차티드4의 추가 DLC.
새로운 스토리의 잃어버린 유산입니다.
일단 가장 큰 차이는 주인공.
드레이크가 없는 언차를 만나게 됩니다.
클로에와 나딘이 스토리를 이끌어 가죠.
둘 다 그리 호감있는 캐릭터는 아니었던지라 조금은 아쉽긴 합니다만..
본편에서 호평을 받았던 부분중 하나가 차량 추격씬이었죠.
이번에는 아예 맵을 오픈월드 형태로 구축하면서 차량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언차에서는 거의 첫 도전이면서..
아마도 이어질 라스트오브어스2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어요.
언차 특유의 사격전은 딱 맺고 끊음이 확실합니다.
진지를 하나씩 치는 느낌이라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너무 늘어지지도 너무 간소하지도 않게 잘 밸런스를 잡은 것 같아,
전투만 놓고 보자면 언차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이제는 시리즈의 핵심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벽타기, 줄타기는 여전히 이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는데,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본편에서 호평을 받은, 그리고 저 역시도 정말 좋아했던 포토 모드 역시 건재합니다.
취향만 맞으면 플레이 타임 늘리는 귀신같은 녀석이죠.
언제나 그래왔듯, 정말 놀라운 그래픽을 선사합니다.
이제 컷신과 플레이의 경계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엔딩에서는 귀여운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플레이타임 9시간이네요.
오픈월드맵을 모두 탐험한 시간이니, 기본적으로는 5시간 이내에 스토리 클리어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추가 DLC로는 적당한 볼륨 같아요.
사실 다시 만나는 것 만으로도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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