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위의 케이블카! 송도 해상 케이블카

작년 상반기에 오픈한 송도 케이블카. 

항상 생각만 하다가.. 얼마전 부모님 방문을 핑계삼아 가봤네요. 

날이 조금 흐린날이라 아쉽긴 했는데.. 덕분에 기다림 없이 편하게 탔어요. 

송도 케이블카는 바다위를 건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70년대쯤에 있었다곤 하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 새롭게 재탄생하게 될줄은 몰랐죠. ^^ 

송림-암남 공원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어느쪽에서 타도 상관 없고, 편도/왕복을 고를 수 있습니다. 

금방 넘어갈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는 거리가 제법 되더라구요. 

조카랑 같이 탔는데.. 

이제 3살짜리 꼬맹이가 겁도 없이.. ㄷㄷㄷ 

밑에가 투명하게 되어 있는 크리스탈 크루스로 탔는데, 

저렇게 앉아서 편안한 상태로 가네요. 

요새 폰 사진 잘 나와요. ㄷㄷㄷ 

건너가서 공원에서 또 신나게 놀아주고.. 

다시 편안한 자세로 건너 옵니다. 

바닥에 바다가 보일때도 그렇지만, 전 밑에 주차장 보일때가 더 무섭더라구요. 

암남공원쪽 야외주차장이 보이거든요. ㄷㄷㄷ 

참고로 주차하시려면 암남쪽에서 시작하시는게 더 나아요. 

뷰가 시원하게 뚫려 있어서 주변 돌아보기는 아주 좋습니다. 

케이블카 뷰를 시원하게 뚫어둔게 좋은거 같아요. 

다시 돌아오는 길. 

거의 다 와서 짧게만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