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진 인화를 했습니다.
한 일년은 된 것 같아요.
사실상 찍스와 스냅스만 남은 상황이라..
인화 사이트 선택지는 없어요. ㅡ_ㅜ
일단 생각나는대로 뽑았는데..
대략 500장 가량 나오더라구요.
※ Tip!!
인화는 보통 자주 하지 않기 때문에..
몰아서 뽑으려면 찾기도 힘들고 고르다가 지칩니다.
평소에 사진정리 할때마다..
"이건 나중에 뽑아봐야겠다~" 싶은 사진들을 별도 폴더에 카피해 두세요.
그러면 인화할 일이 생길때 많이 수월해 집니다.
전 [인화대기] 폴더가 바탕화면에 따로 있습니다. ^^
A4 사이즈는 처음 해보는데..
받을때부터 불안하더니.. 신나게 구겨져서 왔네요.
재출고 요청했습니다.
배송상태와는 별개로.. A4 사이즈 괜찮네요.
그 이하에서는 여러 사이즈 뽑아봤는데..
좀 크게 뽑고 싶은 사진은 과감하게 A4나 그 이상으로 가세요.
그 이하에서는 티도 안난다는..
인화는 보통 3x5와 4x6을 많이 쓰는데..
전 편하게 뽑는 일상 사진들은 3x5, 좀 기념하거나 챙길 사진은 4x6으로 합니다.
원래 4x6을 주로 썼는데..
사진이 많아지면 한장 한장의 사이즈도 부담이 될 수 있어서 요샌 3x5를 많이 씁니다.
오랜만에 사진 뽑아서 보니 즐겁네요.
햄이랑 신나게 웃었습니다.
폰카도 좋아져서 4x6 뽑는데 전혀 문제 없네요.
폰으로 찍었던 부모님 사진 하나 인화하려고 시작한건데..
만족스럽게 나와서 좋습니다.
액자에 넣어서 다음 명절에 드려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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