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다녀온 홍대 라멘집, 산쪼메 2호점입니다.
원래 하카다분코를 가려 했으나.. 늦은 시간이었던지라.. 이미 마감을 했더군요. (이 사진은 다른날 찍었습니다. ^^;)
차선책을 찾다가.. 수소문 해서 간 곳이었습니다. ^^;
네명이서 각자 다른 라면을 주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넷 다 먹을만 하더군요. 맛있었습니다. ^^
오~ 못보던 라멘이다!! 하며 주문했던 시오버터 라멘.
버터 조각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느끼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먹기 편하더군요.
닭육수로 맛을 낸 소유라멘.
초심자(?)가 먹기엔 가장 부담없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깔끔한 맛이 좋죠. ^^
돈코츠 라멘. 맛이 네단계정도 나누어 지는데, 진한맛으로 시켜보았습니다. ^^
다른 라멘들에 비해 진한 맛을 보여주지만, 하카다 분코의 그 맛보다는 순한 편인지라 라멘 몇번 드셔본 분이라면 큰 부담은 없습니다.
맛은 꽤 괜찮았으며.. 챠슈의 느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단, 챠슈의 양은 매우 적은 편이니 추가해서 드시길 권하고 싶네요. ^^;
미소 라멘은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소유 라멘과 더불어 가장 먹기 편한 라멘이라 생각되네요. ^^
하카다분코만큼의 진한 맛은 아니지만, 네가지 메뉴가 전체적으로 맛이 좋아 추천할만합니다.
어중간한 라멘집보다는 훨씬 나을 듯 하네요. 가끔씩 들러줘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