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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lture, hobby..226

20071106 하늘공원 요즘 거의 외출을 못하는데... 잠시 틈이 생겨서 미친척하고 달려갔다 왔습니다. 바람 좀 쐬야지.. 아니면 바보 되겠더라구요.. (.......) 왕복 두시간.. 돌아본 시간 한기간.. (아놔.. 왜케 빡세.. -_-;;) 정확히 입장 리미트 4시에 올라가서 하산 리미트 타임 5시에 내려왔습니다...;;; 그곳의 계단은 291개. -_-;; 빛놀이. 첫번째 컷. 어케든 빛받는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이게 한계.. ;; 빛놀이 2. 두번째 컷. 세번째 컷. 갑자기 생각나서 해봤는데.. 재밌네요. ^^ 빛받은 모습이 이뻐서 잘 찍어보고 싶었는데 배터리 아웃되서 이 사진으로 끝났습니다. ㅠ_ㅠ 3장 맘에 드네요.. 갈수록 느는건 카메라 욕심.. -_-; 둘이 가면 좋을 장소에 혼자 가는건.. 익숙하면서도 익.. 2007. 11. 7.
옛사진.. #02 요 며칠 날이 건조하더니.. 감기가 왔나봅니다. 머리가 지끈거려서 자다가 일어났더니 대강 새벽녘.. orz.. - 2003. 05. 상계동 늦은 밤. 지금 쓰는 570으론 저런 사진 절대 못찍죠.. 저에겐 애증의 카메라였던 녀석이 뽑아준 것.. 당시에 맘에 들지 않던 사진들이.. 훗날에 다시 보이는 거 보면.. 717이 가끔 그립기도 해요.. 2003, 사진, 717, 상계동, 야경 2007. 11. 2.
옛사진.. #01 하드에 숨어있던 녀석을 우연찮게 발견했습니다. 옛생각 나는군요.. (.....) - 2004년. 용문산 어느 곳.. 2004, 용문산, 사진, 추억 2007. 11. 1.
슬램덩크 완전판의 넘버링 컬러와 팀컬러의 상관관계. 한눈에 보는 스토리 구분. 일요일 새벽녘.. 다시 슬램덩크를 잡고 말았습니다. 결국은 완주해 버렸지요.. (하얗게 태워버렸..;;) 볼때마다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는 작품이지만.. 이번에는 좀 색다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만화책 표지에 있어 가장 눈에 띄는 숫자는 바로 권수 표시. 몇권인지를 알려주는 숫자이지요. 정해진 룰은 없지만.. 대개의 경우 1권에서 정한 컬러와 도안을 그대로 유지시켜나가곤 합니다. 또는 권마다 색을 달리하는 방법도 많이 쓰이지요. (물론 복수패턴이라든가.. 들숙날숙한 컬러링등.. 다양합니다만, 보통 저 두가지로 압축됩니다.) 슬램덩크 완전판의 경우 그 숫자의 컬러가 상당히 들숙날숙한걸 알 수 있는데요. 그게 다 이유가 있다지요. ^^물론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바로 팀컬러, 정확히는 유.. 2007. 10. 29.
명탐정 코난 극장판 11기 - 감벽의 관 매년 여름이면 돌아온다는 그녀석. 벌써 11년째. 원작의 인기도 있고, TV시리즈도 엄청난 장수로 인해 후덜덜한 편수를 자랑하는 작품이지만.. 무엇보다 코난의 맛은 극장판에 있다! 라고 자부할 정도로 좋아하는 시리즈. 11기 '감벽의 관' 감상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대.최.악.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힘은 그 스케일에 있습니다. TV 시리즈와는 다른, 극장판 1~2시간짜리에 어울리는 스케일의 구조. 길게 풀어낼 수 있는, 하지만 긴장감을 풀지 않는 스토리, 반전을 거듭하는 추리, 눈에 띄는 캐릭터들, 화려한 영상과 사운드 등 말이죠. 1기 시한장치의 마천루 이후로 매년 개봉. 현재 11년째, 더불어 내년 12기도 이미 예정되어 있는 상태이죠. 물론 5기까지가 최고의 정점을 자랑하던 시리즈이고,.. 2007. 10. 17.
20071011 아침일기.. 왜인지 새벽같이 눈이 떠진다.. 늦게 들어와서 잠자리에 누웠는데.. 얼마 자지 못하고 일어난다. 다시 잠들지 못하고 인터넷을 뒤적이다 박정현의 이름이 눈에 들어온다. 갑자기 듣고 싶어지는 '미장원에서'.. 음악을 틀고 보니 가사가 보고 싶어진다.. 쉽사리 클릭 몇번으로 볼 수 있건만.. 몸은 생각없이 CD장으로 움직인다. 꺼내들었다.. 정말 무의식적으로.. 내겐 두가지 삶이 있죠.. 아무래도 아직은 인터넷 가사창보다 북클릿이 더 익숙한 세대인가보다.. 세션들 명단에서 반가운 이름들도 발견하고... 잠시 입꼬리를 살짝 올려본다. 어느새 잠은 잊고서... 박정현, op.4, 미장원에서, 북클릿 2007.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