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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 버섯메뉴판980

롯데리아 와규 오리지널. 마트에서 뭘 먹을까 하다가 골라본 롯데리아. 와규 오리지널 세트입니다. 확실히 롯데리아는 AZ나 클래식 치즈버거 이후로 많이 발전했고, 이 와규버거도 번이 아주 맛있습니다. 단.. 거기까지. 패티의 우수함도, 내용물의 충실함도 잘 느끼기 어렵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은데, 가격을 생각하면 그냥 와퍼가 생각나곤 합니다. 제 기준에 롯데리아는.. 할인하는 클래식 치즈버거가 짱인것 같아요. 2018. 7. 6.
스테이크 덮밥 & 샐러드 마트에서 살치살 한팩을 집어왔었는데.. 간단하게 먹기 좋더라구요. 간단히 구워서 어린잎 채소와 곁들인 스테이크 샐러드. 소스는 적당히 어울리는걸로 뿌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한번 만들어본 스테이크 덮밥입니다. 한 1~2년새 많이 유행한 음식인데,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충분합니다. 밥에 양념은 양파와 살짝 졸인 간장을 곁들여 주고, 위에는 스테이크 고기를 썰어서 올려주면 끝. 고기를 좀 넓직하게 사선으로 썰어주는게 좋습니다. 햄이 해줬는데 잘 먹네요. ^^ 2018. 7. 3.
귀한 손님과 함께, 다대회센터 & 순대국밥 지난 주말에 지수가 다녀갔습니다. 아주 귀한 손님과 함께 말이죠. ^^ 그래서 저녁은 회로 했습니다. 다대 회센터 가서 먹었어요. 서비스로 주신 멍게와, 첫번째 픽. 참돔입니다. 다음은 농어. 많이 먹는 회인데, 요새가 물이 잘 올라 맛있는 철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 그리고 여기를 찾아와서 먹는 이유, 바로 매운탕입니다. 특유의 개운한 맛이 있는데, 비법은 그냥 강한 불이라고.. ㅎㅎ 사실 이거 먹으러 여기 와요. 아니면 포장해서 먹을텐데. ㅋ 밤새 즐겁게 놀다가 잠들었습니다. 마침 한국 축구 하는 날이었는데.. 결과는 참 아쉬웠... ㅡ_ㅜ 그리고 다음날, 해장시켜서 보내야죠. 요새 코스화 되어 가고 있는 곳입니다. 야채순대 한접시. 그리고 순대국밥 한그릇. 아, 이거 한그.. 2018. 7. 2.
사골국물로 끓이는 떡국 원래는 떡국에 정말 아무것도 안넣고 깔끔하게 끓여먹는걸 좋아하는데.. 사골국물로 한번 끓여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미리 지단과 파를 준비합니다. 지단은 뚜껑 덮고 약불에 그냥 익혀서 완성했어요. 흰자 뒤집다가 스트레스 받거든요. 그리고 떡과 만두를 준비합니다. 비비고 수교자는 저희들에겐 축복이에요. ㅋ 그리고 사골국물을 준비합니다. 두유를 조금 넣어주면 고소한 맛이 추가됩니다. 사골곰탕 국물 말고, 사골 라면 스프를 사용해도 됩니다. 사골국물 + 물 + 두유 조금 넣어 끓여줍니다. 다른 간은 거의 필요 없지만 싱거우면 살짝 소금 추가 정도. 두유는 조금만 넣어주시는게 좋네요. 1/3~반 정도 넣었는데 두유맛이 조금 과했습니다. 햄이랑 둘 다 고기 넣고 끓인 떡국을 그리 안좋아하는데, 이렇게 끓이니 고소하면서.. 2018. 6. 26.
더운 날, 시원하게 초계 냉면 [▣ in my life../┗ 버섯메뉴판] - 한옥집 초계냉면, 갈비만두 더울때면 한번씩 찾곤 하는 한옥집입니다. 물론 추울때 먹는 김치찜이 최고지만.. 더울때 먹는 냉면도 역시 별미 아니겠어요? 오랜만에 초계냉면을 먹고 왔습니다. 최고의 맛은 아니더라도, 동네에서 만나는 냉면치곤 상당히 좋아요. 냉면은 언제나 옳습니다. 2018. 6. 25.
투썸플레이스 더블브루 & 초코 크렘슈 요새 좋아하는 투썸의 더블브루와 새롭게 선보인 디저트, 크렘슈입니다. 저날은 단거단거 땡기는 때였기 때문에 초코 크렘슈로. 더블브루는 투썸이 선전하는대로 에스프레소에 콜드브루가 섞인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딱 맛도 그런 맛이 나요. ㅎㅎ 깔끔하면서도 진함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아합니다. 투썸은 니트로 콜드브루(꼭 빨대 빼고 그냥 드셔보세요)도 괜찮더니 이번 더블브루도 괜찮네요. 크렘슈는 딱 단거단거 합니다. 위에는 머랭이 살포시 올라와 있고, 슈 안쪽으로는 달짝지근한 초코크렘이 가득합니다. 당연히 이름처럼 주인공은 크렘. 가장 맛있는 부분도 바로 그 크림 부분입니다. 아주 적당히 달면서 맛있어요. 오히려 머랭을 빼고 싶은 느낌. 요새 동네에 스벅 DT도 생기고, 투썸은 가장 좋은 자리를 잡고 있고.. .. 2018.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