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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17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시즌 On!! 초대형 음악분수 - 다대포가 변했다! 다대포에 대형 분수가 생겼다는건 오래전에 알려드린 적이 있죠? 겨울내 휴식기를 거치고 지난 4월 18일부터 재시동에 들어갔습니다. 평일에는 한번, 주말에는 두번의 분수쇼가 이어집니다. 시간은 아래를 참조하시구요. 퍼포먼스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으리라 생각되지만.. 곡 선정은 그때그때 다릅니다. ^^ 보통 한번에 6곡, 20분 정도의 런닝 타임을 가지고 공연이 이어집니다. 주말의 경우 1부와 2부 사이에, 평일의 경우 공연 직후 분수 안에서 물놀이(?)도 가능합니다. 이제 슬슬 날이 풀려서 뛰어드는 사람들도 하나둘 늘어가겠죠. 여름에는 바글바글합니다. ㅋ 젖은 옷을 말리기 위한 히터도 새로 생겼더라구요. ^^ 이번에는 그냥 자리잡고 앉아서 동영상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2015. 4. 26.
오랜만에 찾은 몰운대, 그리고 다대포 전망대. 몰운대를 처음 갔던게.. 벌써 한 15년쯤은 지난 것 같네요. 뭐 정식으로 따져본 적은 없지만.. 아직도 제가 부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탑3 안에 들어갈겁니다. 정말 오랜만에 몰운대를 찾았어요. 그것도 한 6~7년만. ^^; 다대포 해수욕장 입구에서.. 횟집 가득한 길을 따라 들어가면 몰운대 입구가 나옵니다. 올라가는 길은 변함 없네요. ^^ 절반 정도는 이렇게 포장된 길. 절반 정도는 비포장 길입니다. 가볍게 다녀오는 코스는 한 30~40분이면 되요. ^^크게 돌면 한시간 정도..? 중간즈음~ 올라가면 이런 곳이 나오구요. 여기서부터가 비포장입니다. 제가 주로 가는 곳은 이쪽입니다. 몰운대 끄트머리죠. 정면, 좌측, 우측으로 길이 갈리는데.. 세곳의 모습이 모두 다릅니다. ^^ ※ 누르면 커져요~* .. 2015. 3. 20.
2015 대보름 달집 태우기 - 다대 라브랜드 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가 있다길래..난생 처음으로 한번 보러 갔습니다. 5시 반부터 행사 시작. 전 6시에 갔는데 아직 날이 밝아서.. 어제 오늘 날이 조금 쌀쌀해지긴 했지만.. 확실히 봄은 오고 있나 봅니다. 해가 길어졌어요. 조금 뒤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아무래도 가까이 있으면 불편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상 적중. 뜨겁고 먼지 날리고..;) 날이 조금씩 어두워지네요. 이때가 6시 반쯤. 구경 나온 주민들은 저곳에 소원을 적어 꽂아놓기도 합니다. 한방에 태우는거죠. ㅎㅎ 재미있는 유모차가 지나가길래 한컷.RC를 저렇게도 쓰네요. 멋지더라구요. ^^)b 해가 진 것 같습니다. 해가 떨어지고 달이 떠야 점화가 시작된다더군요. 6:40분이 넘어서야 점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동영상으로 찍어봤어.. 2015. 3. 5.
초대형 음악분수 - 다대포가 변했다! 일몰이 아름답다는 그 곳. - 부산 다대포 다대포 이야기를 할 때 분수 이야기를 잠시 했었죠? 네, 이번에도 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 ^^; 단 삼각대 없이 촬영하느라 퀄리티는 심히 떨어지니 이해를.. ㅡ_ㅜ 다대포에 초대형 음악분수가 생겼습니다. 매일밤 정해진 시간에 가동을 하구요.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는군요. 다대포에서 한 지점에 이정도의 사람이 모이는건 처음 봅니다. ㄷㄷ.. 실지 상당히 넓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가득 들어서고, 주위 도로는 주차장이 되어버리더군요. 끝나고 빠져나오는 행렬도 장난 아니었습니다. 주차장 빠져나오는데만 30분. ㄷㄷ.. 사람도 사람이지만 분수의 규모가 매우 큽니다.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제가 본 음악분수 중에서는 가장 크네요. 서울에서 음악분수로 유명한 보라매.. 2010. 6. 16.
일몰이 아름답다는 그 곳. - 부산 다대포 사실 다대포는 일몰이 아니어도 한적한 느낌에 제가 원래 좋아하는 곳입니다. 부산 중심에서 멀고(버스로 대략 1시간), 근방이 공장 단지인지라 바다물이 깨끗하지 못해서 솔직히 해수욕장으로 그렇게 환영받는 곳은 아니죠. 밀물/썰물의 차가 정말 크기도 하구요. (수영하러 한~참~ 나가야해요. ㅋ) 바람부는 겨울철에 가면 미칠듯한 모래바람이 반겨주기도 하지요. ㅎㅎ 하지만 바로 옆(사진 왼쪽)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몰운대가 존재하고, 사람이 그리 많지 않고 넓기 때문에 한적한 느낌이 있어 좋아합니다. 그런 다대포가 많이 변해가고 있더군요. 넓은 부지를 공원처럼 조성해 나가고 있었고, 입구에는 대형 음악분수가 조성되어 많은 인파를 불러보으고 있는 모습에 조금은 놀랐습니다. 바다가에서 몰운대로 돌아 들어가는.. 2010.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