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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삘 받아 만든 어묵탕! TV인가를 보다가.. 갑자기 삘 받아서.. 어묵을 사다가 꼬치에 꽂았드랬죠. 어묵탕을 위해서! 어묵을 들고 먹기 위해서! 왼쪽부터 가장 기본적인 넓적오뎅, 가운데 떡이 들은 녀석, 오른쪽 끝은 땡초가 들어간 살짝 매콤한 오뎅입니다. 그리고는 뚝딱! 하고 햄이가 끓였어요. ^^; 물론 조금 귀찮긴 하지만.. 꼬지어묵은 그만의 매력이 있잖아요? 간만에 재미있게 만들어서 먹어봤네요. ^^역시 날 추울땐 어묵이죠! 2018. 1. 25.
오사카를 가자 - 신혼여행 3일차 Part#02. 우메다 공중정원 [▣ in my life../┗ 모퉁이시선] - 오사카를 가자 - 신혼여행 3일차 Part#01. 아라시야마 오코치 산소 가든을 들어가려면 이곳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사유지거든요. 저렇게 그린티 티켓을 주는데, 안에서 말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아래의 흰 봉투는 엽서. 입구를 지나 들어가면 예쁜 길이 펼쳐집니다. 좁은 길이 계속 이어지고, 경사가 높진 않지만 오르막이 많은 코스에요. 위로 올라가면 이곳의 대표적인 장소가 나옵니다. 오코치 산소를 찾아보면 나오는 단풍 배경의 사진이 다 이곳. 하지만 단풍은 없네요. OTL.. 단풍 제대로 들면 참 이쁘겠죠? 사실 이때도 좋았어요. ^^ 길들이 예뻐서 사진 찍기 참 좋습니다. 여기서 사진 참 많이 찍었어요. ^^ 저 멀리 작은 사찰 하나 .. 2017. 12. 15.
이동복 떡집 - 쑥몽실이 이름도 못 들어봤는데.. 인스타에서 나름 유명하다고 하는군요. 얼마전에 광복에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잠시 판매를 해서 사봤습니다. 구매하면 저렇게 콩가루를 함께 줘요. 생긴건 정말 탐스럽습니다. 가격이 사악해서 그렇죠. ㅜ_ㅜ 쫄깃한 쑥떡 덩어리 6개가 들어 있습니다. 통채로 먹어도 되지만 좀 크니까 잘라 먹는게 보통. 잘라서 콩가루 뿌려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쑥떡도 인절미도 정말 좋아하는 떡보 입장에서도 맛있네요. 추천할 만 합니다. 바로 먹기 어려우면, 냉동실에 얼렸다가 실온해동을 하면 되는데, 그보다는 프라이팬에 구워서 드시는걸 권해봅니다. 판매직원이 알려줘서 해봤는데.. 이거 정말 맛있네요. 구워서 콩가루 찍어먹기. __)b 2017. 11. 1.
맛있는 수제 파이를 받았어요! 물론 햄이가.. -ㅂ-;이런걸 들고 오더라구요. 무려 두박스!!! 보기만해도 진~한 맛이 느껴지는 초코 브라우니와.. 뭔가 건강해 보이는! 아몬드 찹쌀파이입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능력자.. 능력자.. 브라우니는 달지 않고 딱 좋은 다크초콜릿의 그 맛과 비슷하고..아몬드 찹쌀파이는 정말 예상 못했는데 엄청 맛있네요!쫄깃~! 하면서 부드럽게 넘어가는게 아주 맛있습니다. 마치 부드러운 떡 같은 파이? 너무 맛있어서 허덕허덕~ 하고 먹었네요. ㅎㅎ 만들어 준 햄이 친구에게 감사. ^^ 2016. 1. 26.
제주 할머니 떡집 - 오메기떡 떡을 좋아하는데.. 이게 혼자 먹으려면 언제나 양이 많아 제대 다 못먹게 되요. 하지만 또 냉동실에 얼리는건 좋아하지 않는고로.. 잘 못먹고 그러는데.. 그래서 생각끝에 주문한 녀석입니다. 제주도에서 택배로 저렇게 날라와요. 오메기떡을 산 이유! 다른 떡들과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냉동보관입니다. ㅎㅎ 먹을때 꺼내서 녹이면 다시 부드러워지죠. 오메기떡 30개 구성에 견과류 5개, 감귤 5개 추가입니다. 감귤은 처음 보는데 신기하네요. 귤 절반이 그대로 박혀 있습니다. 사실 한라봉떡이 있는데.. 시기가 시기인지라 한라봉 대신 감귤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맛은 생각한 그대로.. ㅎㅎㅎ 기본적으로 전 가장 기본인 오메기떡을 좋아합니다. 가장 부드럽고, 팥이 달지 않고 맛있거든요. 제주도 왔다갔다 하시면 공항에서도.. 2015. 10. 26.
재미있는 비쥬얼 - 올리브장작 비빔빙수 TV에 스타킹, 수요미식회 등 여기저기에 나와서 유명해진 비빔빙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올리브장작 남포동 지점에 갔어요. ^^ (올리브 장작 전 매장에서 팔지는 않더라구요. 현재 남포점과 온천천점에서 판매한다고.) 원래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비빔빙수가 유명해지면서 그쪽 손님도 많은 것 같더군요. (사실 빙수만 드시러 오는 손님이 많아지면 테이블 돌리기엔 나쁘죠.)아예 비빔빙수 세트가 존재합니다. 빙수 + 피자 세트이니 요렇게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올리브장작이 원패 피자가 맛있는 곳이거든요. ^^ 더워서 시원한 모히토를 한잔 시켰습니다. 차를 가지고 가서 무알콜. 맛은 soso~ 배고파서 밥을 하나 시켰어요. 스테이크가 들어간 볶음밥이었는데.. 맛은 괜찮았지만 다시 시키진 않을 것 같아요. 메뉴판.. 2015.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