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17 소소한 동네 풍경. 그냥 가끔.. 동네를 한바퀴 돌곤 해요. 카메라 모셔두고 동네 한바퀴도 안도는 분들 주변에 많더라구요. 한번 나가보세요. 가끔 언제나 똑같은 곳이 다르게 보일때가 있습니다. 물론.. 이날 사진이 그랬다는건 아니구요. ㅠ_ㅠ 저 나무는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차로는 많이 다녀도.. 걸어가본 적은 손에 꼽는 길. 은근 언덕이거든요. ㄷㄷㄷ 하늘이 맑은 날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그래서 후다닭.. 나갔던.. 식물의 초록은 참 신비로운 힘이 있는 것 같아요. 가끔 가곤 하는 당고개 공원. 이날 하늘. 물론 이런 극적인 대비를 만들어 볼 수도 있어요. 빛의 힘이란 다양한거니까요. 해질무렵.. 좋았던 하늘 금새 사라져 가길래.. 생각보단 빠른 귀가를 결정합니다. 빛이 살아있는 사진을 담기란 쉽지 않은 일인것 .. 2013. 8. 7. 빛, 가족, 그리고 행복. 20100915. 올림픽 공원. 따지고 보자면 보잘 것 없고 망친 사진. 하지만 당시의 내 느낌은 그대로 담긴. 그래서 마음에 드는 사진. 어때요? 따뜻해 보이나요? ^^ *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 2010. 9. 18. 무엇을 보시겠습니까? 바닥에 떨어진 담배 한개비를.. 고인 물에 비쳐진 전선과 하늘을.. 여러분은 무엇을 보시겠습니까? 자기 눈에 보이는대로,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하게 되는게 당연하거늘.. 2010. 9. 14. 청계천의 끄트머리. 두물다리 이번주 초였던가요..? 하늘이 생각외로 맑은 모습을 보이던 날. 이 날을 버리면 분명 후회할거다.. 라는 생각이 들어 카메라를 메고 나갔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은 청계천 끄트머리에 있는 두물다리. 2호선 '용두'역에서 내리시면 바로 '용두공원'이 맞아줍니다. 4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용두공원, 공원을 지나 내려가면 바로 보이는 곳이 청계천입니다. ^^ 지도상으로 5번 출구가 더 가깝게 느껴질 수 있는데.. 출구의 위치상 4번으로 나가시는게 더 편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건물이 보이신다면 바로 찾으신겁니다. ^^ 틈새로 보는 하늘. 보이는 물길을 따라 걸으면 금방 두물다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두물다리 전후로 있는 양측 통행길. 사진을 찍는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 드디어 보이는 두물다리. ^^.. 2010. 7. 31. Sony의 핫이슈, NEX-5를 만져봤습니다. 많은 화제가 되었던 카메라. 현재도 상당히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 NEX-5를 만져봤습니다. ^^ 아는 분께서 구입을 하셔서 제 메모리 꽂아서 잠시 사용을 해 봤습니다. 해가 진 이후였고, 돌아다닐 여유는 없다보니 뻔한 사진밖에 없습니다. ㅡ_ㅜ 그래도 NEX의 위력을 알아보기엔 충분한 느낌이었습니다. ^^ 실내에서 찍은 첫샷. ISO AUTO로 놓고 찍었는데.. 자동으로 200~1600 사이를 잡아주더군요. 꽤 밝은 실내였음에도 ISO가 1600까지 올라가는건 좀 의외였습니다. 광량 확보에서는 좀 아쉬운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피사체가 어두웠긴 때문이긴 하겠지만..;) 반면 ISO 1600에서도 뽑아주는 퀄리티는 놀라웠습니다. 무보정으로 저 정도 노이즈라니... 2010. 7. 16. 여름날, 서울숲. 완연한 여름에 찾았던 서울숲. 남은 사진들 떨이(응?) 합니다. ^^; 이름 모를 보라색 물결. 정말 다양한 컬러가 가득했던.. 황홀했던 풍경. 하지만 눈에 보인만큼 담기는 쉽지 않네요. ^^;; 기분이나마 더위를 식혀주는 분수. 호수앞 쉬어가는 많은 사람들. ^^ 너는 그 앞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오늘도 열심히 담는다. 들꽃은 들꽃대로, 가지런히 정돈된 꽃들은 또 그것대로의 맛이.. ^^ 여름날. 올해는 참 덥고 끕끕하고 많이 힘든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 강렬한 햇살이 주는 매력도 나름 있는 듯 해요. ^^; 다음주에는 날 좀 좋아지면 나가봐야겠어요. :D 2010. 7. 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