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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8

20세기 소년 - Urasawa Naoki 과거.. 해피와 야와라로 만화적 재미를 보여준 사람. 마스터 키튼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람. 몬스터로 내 등에서 식은땀을 흘리게 한 사람. 그리고 현재 플루토로 또 다른 도전을 하고 있는 사람. Urasawa Naoki의 '20세기 소년'을 이제서야 제대로 다 읽었습니다. 멋지게 이어지는 표지를 저따위로 사이즈도 못마추는 출판사에 욕 한바가지를. -_- 예전에 한참을 읽다가... 이 작품은 한권한권 읽어선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잠시 접었더랬습니다. 그리고 최근 전권을 구했죠. 나오키의 작품에는 항상 한가지 관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가?' 라는 질문. 마스터 키튼에서 살짝 맛을 보이고.. 몬스터에서 제대로 질문을 던지죠. 그리고 이 20세기 소년을 이어 플루토까지 .. 2009. 10. 9.
충사 10권. 완결. 지금은 그리 많이 보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을 많이 챙겨보던 시절에.. 가끔 하나씩.. 절 놀래키는 작품들이 있었더랬습니다. 대신 그 작품이 남들하고는 좀 달랐죠. -ㅅ-;;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십이국기가 그랬고.. 키노의 여행이 그랬습니다. 그리고.. 충사가 그러했죠. 자연스럽게 그 작품의 만화책을 챙겨보게 됩니다. 그 여정의 마지막이 되어버린 10권. 받아서 읽는 도중까지도 몰랐습니다. 마지막에.. 마감후기 보고 알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적혀있더군요.. '충사/마침'이란 문구가.. 여느때와 똑같이.. 신비로운 이야기들 속에서 조용히 마무리 되어버린 충사. 챙겨보는 책이 또 하나 줄었군요.. ㅡ_ㅜ (챙겨보는 만화책이 이제 거의 없다는게 안타까워지고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책은 심야식당 .. 2009.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