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8 2014 사진 정리 - Remember 2014 작년 사진들을 정리해서 몇장 인화를 했습니다. 사진은 역시 뽑아야 맛이 나는거 같아요. ^^ 날짜별로 정리를 해 주구요. 노트를 한 권 준비했습니다. 예쁜게 없더라구요. ㅜ_ㅜ 어떻게 배치를 할 지 고민도 좀 해보구요.. 사진도 붙이고.. 몇자 끄적끄적.. 대기도 하고.. 해서!완성이 되었습니다. 포토북도 좋지만.. 그냥 이렇게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 말도 안되는 제목도 붙여보구요. 이런식으로 사진을 정리해 봤습니다. 봄날의 기억도.. 처묵처묵. 여름날의 기억도 처묵처묵. 가을날의 기억도 처묵처묵.. 이긴 하지만..;;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많은 기억들이 스쳐 지나가네요. 참 많은 일이 있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원래 작년 연말이나 올 초에 만들었어야 맞겠지만..그 시기에 참으로 바빴거든요... 2015. 3. 14. 추억속의 카세트 테잎들.. 박스들을 좀 옮길 일이 있어 이것저것 꺼내다가 찾은.. 예전에 열심히 듣던 테잎들입니다. 대략 한 200장 되는데.. 이것들은 참 버리질 못하겠더라구요. 이젠 듣지도 않는데 말이죠. ^^;; 이제는 CD도 사라져 가고 음반 사는걸 바보 취급하는 사람들도 많은 세상이 되다보니.. 이런거 가지고 있는 사람 얼마나 남아 있을까요..? 아마 저처럼 추억을 버리지 못하는 분들 꽤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2012. 1. 22. 추억속의 음반들 득템! 추억속의 음반들을 얻었습니다. 이사를 가시면서 CD를 몽땅 정리한다는 분에게서 가볍게 열장 받아왔어요. ^^ 김성재 1집, 오태호, 듀스 등.. 기억 많이 나는 것들이 많네요. 찬찬히 들어봐야겠습니다. ^^ 2011. 6. 21. 어릴적 기억속의 극장들. 여러분의 추억은 어디에 있으신가요? 지금이야 CGV, 메가박스로 대표되는 멀티플렉스가 기본이지만.. 어릴적에는 충무로, 종로 바닥의 극장들이 우리네 추억들을 만들어주곤 했었지요. 이젠 멀티플렉스에 밀려 아련한 기억이 되어버린 곳들.. 종로 3가에 가 봤습니다. 종로3가 극장의 대표라면 역시 서울극장이죠. 건물도 증축되고 많이 변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명맥을 유지하는 유일한 곳이라고 할만한.. '접속'의 추억만을 남긴채 이제는 옛 모습을 전혀 찾을 수 없는 피카디리. 이름도 롯데시네마로 바뀌었네요. 단성사도 바뀐 이후엔 처음 보는 듯.. 내부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던데.. 씨네스로 들어갔군요. 아직도 남아 있어주어 고맙지만.. 이제는 옛 추억을 논하기엔 너무 바뀐 모습들이 낯설기만 합니다. 사실 전 명보극장을 주로 다녔었는데.. 그건 을지로.. 2010. 8. 8. 2010 Sicaf - 개구쟁이 스머프 이야기. 이번 시카프에서 허영만 특별전에 이어 눈에 띄었던 두번째 부스. 개구쟁이 스머프 부스입니다. ^^ 사실 뭐 별다른게 있었던 부스는 아니구요. 간단한 스머프 소개가 주를 이루는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그저.. 추억에 젖을 수 있어 좋았다고나 할까요? ^^; 나름 스머프에 대한 설명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스머프는 파고 들어가면 엄청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는 작품이죠. 역사와 시대배경까지.. ^^; 그정도까지 파고들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간단한 내용들을 알기에는 충분한 자리였습니다. 먹다가 생각난 것이라니.. 샌드위치 백작(응?)이 생각나는군요. ^^; 녹색 스머프, 붉은색 스머프, 노랑 스머프.. 아우.. 보기만 해도 끔찍하군요. -ㅂ-;; 파파 할아버지는 542살이래요. ㄷㄷㄷ.. 가가멜과 아즈라엘.. 2010. 7. 25. 2008 Japan Osaka 여행기 - #01. 2008년에 다녀왔던 오사카 여행기. 써놓고 묵혀두었던 일기(?)를 꺼내들었습니다. 사실 생각은 몇번 했는데.. 항상 귀찮아서 포기했었거든요. 근데.. 묵히긴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살짝만 고쳐서 당분간 올려볼까 합니다. 다시 가고 싶은데 못가고 있으니 이렇게라도.. (응?) 정말 아무 계획 없이 떠났던.. 그리고 계획없이 돌아다니다 왔던 3박 4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저에겐 첫 해외여행이었고, 많은 기억들이 남아있는 날들이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찾을 그 날을 기약하며.. * 아, 재미 없고 썰렁해도 이해를.. 써논지가 2년여.. 라고 핑계대어 봅니다. * 사진은 전부 코닥 V570으로 찍었습니다. 내 곁을 3년여 지켜준 똑딱이 녀석. 돌아보니 DSLR 들고 다니는 지금보다 오히려 나아보이네요. ㅜ_ㅜ 2010. 7. 1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