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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왕이라는, 방어회. 오랜만입니다. 거의 두달여...? 그냥 작년에 많은 일들(뭐 나쁜건 아니구요)을 치르고.. 많이 지쳤는지.. 한동안 다 내려놓게 되더라구요. (사진도 너무 많이 보다보니...;;) 그러면서 겸사겸사 손 놓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다시 천천히 시작해볼까 합니다. 예전보다는 좀 더 편한 마음으로.. ^^ 겨울 생선의 왕이라는 방어. 그 방어회입니다. 대방어까지는 못 잡고(둘이서 감당이... ㅠ_ㅠ), 중방어 하나 잡았네요. 역시나 양이 많습니다. 최근 다시 느낀건데.. 회는 그냥 진리에요. 별로 안땡기는 것 같아도 입에 들어가면 좋습니다. 대방어를 못 먹어봐서, 방어맛을 잘 알진 못하지만.. 역시나 맛있습니다. 기름기 많은 생선이라 살짝 기름지긴 해요. ㅎㅎ 2020. 2. 3.
한판 다 먹어버렸어요~ 연어 사시미. 햄이랑 둘 다 연어를 좋아하는지라, 한번씩 사와서 이래먹고~ 저래먹고~ 하는데.. 이번엔 반은 회로 먹고, 반은 덮밥 해 먹으려 썰어뒀지요. 그리고 황금 조합인 무순, 양파, 특제 소스(?)까지. 너무 맛있어요.. ㅠ_ㅠ)b 결국 남겨둔 것까지 모두 긁어서 먹어버렸네요. 내년에 이마트 타운이 옆동네에 생기는데.. 빨리 좀 생겼으면 좋겠네요. 2018. 10. 21.
단골할까? - 카지츠 장림점 역시나 푹푹 찌는 무더위 속.. 매일매일 무언가를 열심히 검색하시는 햄이님께서 찾아내어.. 지난 주말에 다녀온 곳입니다. 이 동네에 이런 곳이 있다니?!! 카지츠 장림점입니다. 이름부터 풍겨나오는 일본식 술집. 내부는 깔끔합니다. 저희가 이날 1등! 이었어요. ^^ 참고로 5시 오픈인데.. 조금 늦는 경우도 있어 여유롭게 6시 이후 권해드려요. 메뉴. 저희는 사시미랑 타다키 먹으러 왔어요. +_+ 주류. 역시 사케가 눈에 들어옵니다. 일단 입가심 크림 생맥주로 시작. 맛은 평범했습니다. 하앍하앍~~~ 다시 봐도 침 고이는 사시미 등장! 연어, 광어 사시미입니다. 회 상태 아주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연어가 더 맛있었기에.. 다음에는 연어사시미로만 먹어보리라 다짐해 봅니다. 그리고 소고기 타다끼. 겉의 마.. 2018. 7. 27.
귀한 손님과 함께, 다대회센터 & 순대국밥 지난 주말에 지수가 다녀갔습니다. 아주 귀한 손님과 함께 말이죠. ^^ 그래서 저녁은 회로 했습니다. 다대 회센터 가서 먹었어요. 서비스로 주신 멍게와, 첫번째 픽. 참돔입니다. 다음은 농어. 많이 먹는 회인데, 요새가 물이 잘 올라 맛있는 철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 그리고 여기를 찾아와서 먹는 이유, 바로 매운탕입니다. 특유의 개운한 맛이 있는데, 비법은 그냥 강한 불이라고.. ㅎㅎ 사실 이거 먹으러 여기 와요. 아니면 포장해서 먹을텐데. ㅋ 밤새 즐겁게 놀다가 잠들었습니다. 마침 한국 축구 하는 날이었는데.. 결과는 참 아쉬웠... ㅡ_ㅜ 그리고 다음날, 해장시켜서 보내야죠. 요새 코스화 되어 가고 있는 곳입니다. 야채순대 한접시. 그리고 순대국밥 한그릇. 아, 이거 한그.. 2018. 7. 2.
시원한 물회 한사발! 서면 롯데 스시미르네 서면에 나갈일이 있어 들른 스시미르네. 서면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이름처럼 스시집이긴 한데.. 이곳은 특이하게 물회가 유명합니다. 모리아와세 물회! 주문 들어갑니다~! 기본 차림은 소소하구요. 물회가 나오는데.. 엄... 양이 살벌하네요. 2~3인분이라고 합니다. (1인분 없음) 전복과 새우, 쭈꾸미, 문어, 회가 야채와 함께 가득하고, 소바 2인분 정도가 함께 들어있네요. 비비기 힘들 양이라 적당히 비비고 덜어가며 먹습니다. 이집의 단점 하나.. 그릇들이 작네요. 물회는 큰 사발에 먹어야 제맛인데.. 기본 그릇도 양에 비해 작고, 앞접시는 보시다시피.... (......) 양념이 제법 강한 편입니다. 맛있지만, 자극적인 맛이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사리 추가를 .. 2018. 6. 15.
다대 회센터에서 맛있는 회와 매운탕! 얼마전에 이모, 조카네와 함께 식사자리가 있었네요. 작년에도 5월 5일 어린이날이었는데.. 올해도 어쩌다보니 어린이날. ㅋ 다대 회 센터에 가서 먹었습니다. 항상 회 뜨러 가는 집에서 생선 고르고, 위에 있는 초장집에서 먹으면 됩니다. 아.. 항상 포장해서 집에서 먹기만 했는데.. 직접 가서 먹는것도 정말 좋네요. 회는 신선하고, 시원하기까지! 이날 총 6접시 먹었습니다. ㅎㄷㄷ.. 그리고 나오는 매운탕이 정말 일품!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정말 좋았네요. (사진을 왜 안찍었을꼬..;;;) 다음부터는 손님 오면 가서 먹어야겠어요. ^^)b 2018.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