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버거왕을 갔더랬습니다.
신메뉴가 나왔더군요. 와일드 웨스트 와퍼.
버거킹 신메뉴는 그냥 패스하는게 진리이지만.. 그냥 한번 시켜보는 무모한 행동을 했습니다.
뭐.. 맛은 괜찮습니다. 단지 비쌀뿐. -ㅅ-;
아, 주의할 건.. 할리피뇨던가요? 피클같은 고추 있잖아요?
그게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매우 매콤합니다.
할리피뇨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거부감이 조금 있을 듯 해요. ;;
버거킹에선 기본 와퍼/치즈와퍼를 제외하곤 돈 값 못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하긴 그마저 가격이 올라 조금.. -ㅅ-;;
신메뉴가 항상 등장했다가도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지는 이유죠.
근 5년여새에 살아남은건 갈릭스테이크 하우스 버거가 유일할겁니다. -ㅂ-;;
* 사진의 와퍼는 올 엑스트라(+400\)로 주문한 것입니다.
일반 주문은 사진과 차이가 있으니 주의를..
신메뉴 행사기간이라고 아이스크림을 줍니다.
근데 그냥 아이스크림이 아니고 브라우니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아래에 브라우니가 깔려 있습니다.
근데.. 브라우니가 좀 퍽퍽한 편이라 먹기가 불편합니다.
저도 그냥 아이스크림만 퍼먹고 말았네요. -ㅂ-;
이제 가격 경쟁력도 없고.. 맛도 특출나다 하기 힘들어진 버거킹..
무언가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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