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자꾸 생기는 송도, 구름 산책로와 송도해상케이블카

오랜만에 송도에 다녀왔습니다. ^^

송도구름산책로. 

시티투어도 다니네요. 

올 중순쯤 들은 것 같은데.. 연말이 다 되어서 와본.. 쿨럭..; 

입구쪽. 

오륙도쪽 구름다리랑 비슷할 줄 알았는데 오산이었네요. 

훨씬 큽니다. ㄷㄷㄷ 

중간중간 바닥이 유리로 된 부분이 있구요. 

가장 끝 전망대에도 유리바닥이 존재합니다.

그냥 가벼운 산책로 같은 느낌. ^^ 

저기 보이는 곳이 전망대와 거북섬. 

슬슬~ 걸어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근데 벌써 유명한지 중국 관광객들 많데요. ㄷㄷㄷ 

거북섬 자체는 너무 인공미가 많아서 별로인데.. 

그 바깥쪽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좋습니다. 

이런 모습이 흔해요. 

바다에서는 송도해상케이블카 복원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도 시원한 바다 앞을 뭔가 가로막는군요. 

송도해상케이블카는 7~80년대에 있었던 것(88년도 철거)으로.. 

이번에 다시 복원된다고 합니다. 

암남공원~송도공원 코스로 2017년 봄에 완공 예정이라고 하네요. 

내년에 다시 와봐야겠어요. ㅎ

바다는 언제 봐도 좋아요. 

단지 송도의 고질병, 아니 부산의 고질병 중 하나인..

주차가 어렵다는게.. (주차장이 많이 없어요. ㅡ_ㅜ) 

※ 누르면 커져요

해안가에서 바라보면 대강 이런 모습.

저 케이블카도 광안대교 같은 명물이 될 수 있을까요? 

아쉽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묘한 기분. 

돌고래 친구가 많이 생겼어요. 

저, 저기서 낚시가 되나..요..? 

오랜만에 햄이랑 데이트하니까 좋네요. 

내년에 또 가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