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캠핑을 갔습니다.
약 40개월만? 이었죠. ㅜ_ㅜ
타프를 열심히 치고 있네요.
점심 이후 저 타프는 자리를 옮겼습니다. ㅋ
점심은 역시 송어회죠!
아.. 오랜만에 먹어도 역시 맛있네요.
밥 먹고 텐트와 타프 자리를 다시 잡았습니다.
그리고 나니 광합성이 필요하다고 저렇게 자리를 잡네요.
마침 바로 뒤에 사망사고 위험 안내가... ㄷㄷㄷ
타프가 처음보다 훨씬 깔끔하게 쳐졌죠? ^^
오랜만에 약을 팔아 봅니다.
진짜 약 박스 같은 녀석으로 들고 갔어요. ㅋ
주 게임은 베가스.
한껏 쉬었으니 저녁 식사를 시작해야죠.
캠핑의 꽃은 고기죠.
역시 삼겹살은 두툼해야 합니다.
갈비도 사왔더라구요. ㄷㄷㄷ
이날 역시 배 터지게 먹고 마셨습니다.
밤에는 탁구를 쳤는데..
아재들의 오도방정쇼 재미있었어요. ㅋ
다음날 아침.
저 의자에 앉아서 쉬는게 최고죠.
아.. 날 더워지니 또 생각나네요.
언제 봐도 참 좋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요.
휴가처럼 붐빌 시기는 아니었지만,
예전과는 달리 캠핑족들이 많이 빠져서..
정말 한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조용히 보낸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요.
전날의 불장난(?)은 재로 남았구요.
아침부터 몸 푼다고 캐치볼을 하네요.
아침은 역시 라면.
타프가 없는 캠핑은... 상상할 수 없어요. @_@
이날은 평소보다 좀 빠르게 철수를 했습니다.
전날부터 우여곡절이 참 많았는데..
데빈형을 일찍 들여보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일찍 철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가는 길에 점심.
평양냉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 집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ㅡㅡㅋ
속이 꽉찬 만두도 맛있었어요.
배불러서 혼났지만.. ㄷㄷㄷ
점심까지 잘 먹고 수서역 SRT를 타고 귀가.
정말 먼 여행이었지만, 참 좋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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