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lture, hobby../┗ 문화야영소81 아마도 이자람 밴드 + 검정치마 이번에 구입한 앨범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두장. 아마도 이자람 밴드. 딱 패키지를 보면 알지만.. 역시 붕가붕가 레코드. 노래는 몇번 흘려 들었었는데.. 페퍼민트에서 보고 바로 구매. 장기하에 밀려 그리 많이 알려지진 않은 듯 하지만.. 정말 굿! 검정치마. 그냥 대강 알고만 있었는데.. TV 넘기다 우연히 눈에 띈 프로에서 노래하는 걸 보고 역시 바로 구입. 촌스럽기 그지 없는 자켓과 달리.. 보컬 조휴일의 목소리와 잘 매치되는 음악들이 매력적입니다. 2009. 4. 28. 윤하 3집 예상외로 빨리 나오는군요. -ㅂ-; 지난 앨범들에 비해 포스는 좀 떨어지는 듯. -ㅅ-; 2009. 4. 17. 끌림 - 이병률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이병률 산문집 '끌림'. 받아봤을때부터 딱 제 취향이었지만.. 다 읽어내는데 오래 걸렸네요. 무언가.. 가볍게 읽다가 왠지 가볍게 읽으면 안될것 같은 생각이 들어.. 읽었던 부분을 다시 읽고, 또 읽고.. 머리속에 남기고.. 생각하고.. 무언가 생각하게 하는 구절에선 잠시 쉬어가고.. 그렇게 읽다보니 오래 걸렸습니다. 여행기로 보셔도 되고.. 가벼운 사진 에세이로 보셔도 됩니다. 적어도 연예인들이 내놓는 비슷한 분류의 책들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굉장히 오래 옆에 있었던 책인 듯.. 이제 책장으로 보내야겠네요. 2009. 4. 5. 2009 토토로 다이어리 뷁만년만에 다이어리 하나 사봤습니다. 보는 순간 혹~ 하더라구요. ;; 2009 토토로 다이어리입니다. 일반 노트형 다이어리라고 보시면 되구요. 겉에 커버가 하나 있는데.. 이게 참 예쁘고 감촉이 좋습니다. 가죽 부분이나 천 부분 전부 촉감이 정말 좋아서 들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는. ^^; 당연하겠지만, 애니랜드에서 나왔습니다. 정식 라이센스 업체니까요. ^^; 토토로 다이어리가 정식으로 한국에 나오는건 이번이 처음이라네요. 귀여운 책갈피도 하나 들어있습니다. ^^ 한달씩 나뉘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토토로 배에 있는 달 표시.. 예쁘지 않나요? ㅎㅎ.. 기본적으로 위클리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다이어리로서는 가장 무난한 구성이 아닌가 싶어요. -ㅂ- 매 페이지마다 들어있는 애니메이션의 컷들. 달별로 하.. 2008. 11. 12. 흑기사 다크나이트. (네타있음) 근 한달여만의 포스팅. 그간의 공백은 아무 설명 없어. 아무 이유 없어. 이 영화는 아이맥스로 봐야한다!!! 라는 일종의 강박관념에 휩싸여서.. 금일 관람을 했습니다. 역시나 배트맨은 그닥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만, 히스레져의 조커, 아론 에크하트의 투페이스는 압권이었습니다. 예고편을 보면서 이미 예상했지만.. 히스레져는 이전의 조커와는 다른, 새로운 조커를 만들어냈습니다. 마지막에 매달려서 보여주는 대사와 표정들은 정말이지 후덜덜.. 백기사였던 하비던트는 조커의 카드가 되어 투페이스로 변모합니다. 이 점이 아마 이번 조커의 핵심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어떤 퍼포먼스보다 말이죠. 다음편에서는 투페이스가 핵심이 되겠죠. 조커의 뒤를 이어. 이 영화에 대한 평가도, 어떤 언급도 참 하기 어렵습니다. 아주 재.. 2008. 8. 9. 아이언맨(Iron Man) - 해외판 포스터. 국내는 4월 30일에 이미 개봉했지만 저 포스터가 더 맘에 들어서. -_-; 4월 30일 오후 6시 20여분.. "저 퇴근합니다. 아이언맨 보러 가요~ ㅎㅎ.." 저 소리를 들은 우리는 서로 얼굴을 마주본다. "아, 오늘 개봉이구나! 재밌겠다. ㅠ_ㅠ" "우리도 보러 갈까?" "지금??" ".............." (이미 영화관 검색중..) 얼굴을 마주본다. "가자!" 갑작스런 진행. 3명이서 아이언맨 봤습니다. 급하게 표를 끊은터라 거의 앞쪽에서 봤지요. 저녁은 샌드위치로 때우고. ^^; 그래도 디지털로 봤다능!!! 아이언맨의 주인공에게 정을 주긴 어렵습니다. 마지막 대사에 그를 영웅으로 봐 주기도 어렵구요. 정말 제멋대로인 녀석 하나가 나와서 별 고민 없이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2008. 5. 2.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