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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31

사라져버린 디저트카페, 쁘띠갸또. 친구네가 왔을때 함께 들렀던 쁘띠갸또입니다. 디저트 카페에요. ^^ 요건 딸기밀푀유. 바삭한 쿠키(?)와 딸기, 카스타드 크림의 조화가 아주 재미있죠. 그 위에 올라간 아이스크림도 굿! 멋기 좀 불편하지만 맛은 있습니다. 요건 수플레. 반죽이 부풀게 해서 나오는 디저트인데 겉과는 달리 속은 아주 부드럽죠. 근데 그 명성에 비해서는 엄청 맛있지는 않았어요. 그냥 그런 정도.. 오랜만에 남포동에 가니 쁘띠갸또가 없어졌더라구요. 망했나.. 하고 찾아보니 이전했다는군요. 다른 자리에서 잘 장사하고 있다니까 뭐.. ^^ 2015. 8. 27.
재미있는 비쥬얼 - 올리브장작 비빔빙수 TV에 스타킹, 수요미식회 등 여기저기에 나와서 유명해진 비빔빙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올리브장작 남포동 지점에 갔어요. ^^ (올리브 장작 전 매장에서 팔지는 않더라구요. 현재 남포점과 온천천점에서 판매한다고.) 원래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비빔빙수가 유명해지면서 그쪽 손님도 많은 것 같더군요. (사실 빙수만 드시러 오는 손님이 많아지면 테이블 돌리기엔 나쁘죠.)아예 비빔빙수 세트가 존재합니다. 빙수 + 피자 세트이니 요렇게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올리브장작이 원패 피자가 맛있는 곳이거든요. ^^ 더워서 시원한 모히토를 한잔 시켰습니다. 차를 가지고 가서 무알콜. 맛은 soso~ 배고파서 밥을 하나 시켰어요. 스테이크가 들어간 볶음밥이었는데.. 맛은 괜찮았지만 다시 시키진 않을 것 같아요. 메뉴판.. 2015. 8. 22.
서면의 매콤한 별미 - 희야네 석쇠 쭈꾸미 남포동에 위치한 희야네 석쇠 쭈꾸미입니다. 원볼형 왔을때 갔었네요. ^^ 흔히 쭈꾸미 하면 매운 볶음류를 생각할텐데.. 여기는 석쇠구이로 나옵니다. 이걸 잘라서 쌈에 싸 먹는거죠. 특이한 점은 마요네즈를 곁들인다는 것. ㅎㅎ매콤한 맛을 마요네즈가 중화시키고.. 고소한 깻잎에 싸서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되죠. 흔한 쭈꾸미 요리와는 다른 재미도 있고, 맛도 아주 좋습니다. 한번씩 먹기에 좋아요. ^^)b 예전에는 줄 서서 먹었다고 하나.. 현재 체인점이 많이 생기면서 손님이 많이 줄은 듯 합니다. 편히 방문해서 먹을 수 있더군요. ※ 매운맛은 3가지로 선택 가능합니다. 저희는 보통으로 먹었는데 충분히 매콤하더군요. ^^ 2015. 6. 5.
치즈크러스트의 진수! 이재모 피자 남포동 이재모 피자에 다녀왔습니다. 저도 아직 한번 못가본 곳이었는데...꼭 손님들 와야 가게되는거 같아요. ㅋ 파스타가 먼저 나오네요. 뽀모도로.. 였던걸로... 제 입에는 맛있었는데.. 햄이는 초딩입맛이라고 하더라구요. ㅋ 다음은 모듬 샐러드. 깜짝 놀랬습니다. 크기가... ㄷㄷㄷ(이재모 피자 이전 이후로는 샐러드바가 없습니다.) 두어명이 먹을 양이 아니니 신중하게 주문하세요. ;; 모듬 샐러드에 같이 나오는 튀김은.. 별로였어요. -_-; 특히 식은 후에는 정말.. 비추비추. 본 메뉴인 이재모 치즈 크러스트 피자입니다. 요즘 좋아들 하시는 씬 피자와는 거리가 먼.. ㅋ 전통 팬 피자에 정말 속이 꽉 찬 치즈크러스트입니다. 저 사이드 빵에도 속이 치즈로 꽉 차 있어요. 쭈~욱~ 늘어나는 치즈. 사실 .. 2015. 5. 30.
오랜만에 커리를, 남포동 라마앤바나나. 오랜만에 커리를 먹으러 갔습니다. 햄이 사정상 못 먹은지 1년이 넘었거든요. 남포동에서 그냥 눈에 보이는 곳 들어갔어요. 라마앤 바나나. 라씨는 괜찮았습니다. 라씨 안에 보이는건 다른게 아닌 얼음. 커리집인데 아쉽게도 탄두리치킨이 없더라구요. 전체적 메뉴 구성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시킨 메뉴의 맛은 다 괜찮았어요. 커리도 맛있고.. 단점은.. 난이 정말 꽝이라는거. -_-; 개인적으로는 커리집에 가는 이유 중 하나가 난인데.. 여기 난은 정말 그냥 아~ 얘 밀가루구나... 싶은 느낌. 맛도 향도 식감도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좀 아쉬웠어요. 밥 먹고 지나가다가.. 요즘 유행이라는 마카롱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길래.. 하나 사봤습니다. 결론은 꽝.. -_-; 아이스크림은 괜찮은데.. 마카롱이 정말정말.. 2015. 4. 30.
미스 나폴리 한달전쯤 다녀온 미스 나폴리입니다. 빵도 난도 아닌 묘한 것이 나오는데요.. 식감과 맛으로는 피자 도우가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 식사별로 음료가 무료 제공됩니다. 그래서 두잔. ㅎㅎ 크림치즈 떡볶이. 적당히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단.. 먹다보면 좀 질려요. 나오면 바로 드시는 것을 추천. 갈릭스노우피자입니다. 흔히 매드포갈릭에서 드시는 그것과 같은 종류죠. 맛은 매드포갈릭보다 조금 약하지만.. 그래도 아주 맛있습니다. ^^ 피자는 언제나 옳으니까요. ㅎㅎ 2015.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