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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23

그대랑 이적 2010 투어. 최근 4집 앨범을 발매한 이적이 전국투어를 시작합니다. 지난 수요일에 예매가 있었지요. 네.. 역시나 전쟁이었습니다. 공연 티켓 예매 사이트들 좀 통합됐으면 좋겠어요. 서버 든든한 곳으로 말이죠. ㅠ_ㅠ 순식간에 팔려나가는 자리들과 서버의 버벅임, 결제 에러들 사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다 결국 힘들게 표를 구했네요. 사실 이적이 1집을 발표하면서 첫 공연을 하던 때의 기억이 아직껏 저를 괴롭히고 있었답니다. 그때 아는 동생 녀석이 표를 여럿 구해둔 덕에.. 쉽게 볼 수 있었던 공연을 사정이 여의치 않아 포기한게 지금껏 한이 되어 있었지요. 이제야 그 한을 조금 풀 수 있으려나 봅니다. 아.. 기대되네요. 두근반세근반. 2010. 10. 15.
이적 4집 [사랑], 몽구스 2집. 드디어 발매된 이적 4집. 발매날까지 그 흔한 예약 하나 받질 않아 날 피곤하게 하다니! -_-; 결국 광화문 교보까지 가서 업어왔습니다. 광화문 교보는 핫트랙이 작아져서 불만. -_- 음반 제목 [사랑] 처럼, 그에 관한 음악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별 이야기가 많긴 하지만요. ^^; 톡톡 튀는 음악, 색다른 도전도 많이 했던 그이지만, 이젠 나이와 함께 점점 안정화 되어 가는 듯 합니다. 무리없이 들려오는 트랙들이 나쁘지 않고, 흐름이 느껴지는 것이 참 좋습니다. 더 들어봐야지요. ^^ 이건 얼마전 선물로 받은 몽구스 2집입니다.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음악들이 많이 들어있지요. ^^ 2010. 9. 30.
생각의 여름 + 건슬링거걸 12권. 살까말까 살까말까.. 하다가 넘어갔던 음반.. 이제서야 구매하게 되네요. '생각의 여름'입니다. 붕가붕가 레코드구요. 모든 트랙이 1~2분 정도로 매우 짧은게 특징입니다. 근데 닮겨있는 음악의 깊이는 짧지 않아요. ^^ 건슬링거걸 12권이 발매되었습니다. 이제는 예전만큼 흥미롭지 않지만, 사던거 그냥 계속 사게 되는 수준.. 슬슬 마무리 지을 때가 되어가지 않나 싶은데.. 어찌 하려는지는 모르겠네요. ^^; * 추석 연휴입니다. 모두들 귀성길 편안하시길 빌구요. 행복한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 ^^ 2010. 9. 17.
에피톤 프로젝트 Short Stories 01 : 선인장 에피톤 프로젝트의 미니앨범 '선인장'이 발매되었습니다. 선인장의 보컬은 차세정씨로 바뀌었구요. 대체적으로 익숙한 음악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아주 새 앨범이라고 하긴 힘들겠네요. 이 미니앨범을 시리즈로 낸다고 하던데.. 다음 작품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네요. 이 녀석처럼 다음 앨범도 공연과 함께 공개하는게 아닌지.. ㅋ 2010. 6. 30.
식객 완결편(27권) + 베란다 프로젝트 외 식객 27권이 나왔습니다. 그 대장정의 끝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보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허영만 작가님께서도 완결지을 이유가 있으셨겠지요. 옆의 식객 매거진은 예약자에게만 증정하는 소책자입니다. 허영만 작가님 인터뷰, 식객 패러디, 감상평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20페이지 정도.) 예약 한정이었는데.. 아마 수량이 초판에는 거의 주지 않을까 생각되어지네요. 오랜만에 음반도 몇장 구매했습니다. 에피톤과 김윤아, 베란다 프로젝트. 안 살 수 없는 녀석들이었거든요. ㅠ_ㅠ 에피톤은 개인적으로 작년에 가장 좋아했던 앨범이었는데.. 정규 1집이 나왔네요. 김윤아는 오랜만에 돌아왔으나 그 특유의 포스는 여전하고.. 베란다 프로젝트. 이름이 웃긴다 싶은데.. 김동률과 이상순.. 2010. 5. 21.
행복하라면서요.. 뜸금없는 소식에 앨범을 꺼냈다.. 더욱 슬퍼지네요. 그리 좋아하는 가수/연예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죽음은 가슴이 아려요. 행복하세요. 그곳에서라도.. ㅠ_ㅠ 2010.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