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명19

밤에 본 청계천 두물다리 & 청혼의 벽 청계천의 끄트머리. 두물다리 자, 드디어 해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두물다리쪽도 붉은색 하늘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해가 떨어졌습니다. 대낮같죠? ^^; 조명이 없으면 낮이라고 해도 믿을 거 같습니다. 시간대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이날의 하늘이 맑았다는 거겠죠. ^^ 사진을 찍으면서도 참 느낌이 묘합니다. 야경 찍으러 온건데... 이게 야경 맞는지.. 하면서 말이죠. ^^; 무언가 중심에 서 있는 듯한 느낌. 건물 위치 참 잘 잡았어요. -ㅂ- 황금 시간대가 지나가고 이제 완전히 어두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새파란 하늘을 보여줍니다. 이게 맑은 날 야경의 또 다른 맛이겠지요. ^^; 이곳에 유명한 것이 또 청혼의 벽이죠. 낮엔 별 볼일 없어 보이던 것이 밤이되면 아름답게 빛나기 시작합니다. ^^ 조명.. 2010. 8. 2.
간단히 동네에서 찍어본 야경. 얼마전 지하철 역사에서 이어지는 육교에.. 지붕 및 조명 공사가 있었습니다. 그게 밤에 보니 나름 예쁘길래.. 야밤에 어슬렁~ 거리면서 나가서 담아봤습니다. 역사 내부. 밖은 어둠. 안은 빛. 야경이라는 걸.. 항상 찍는 유명 장소들이 아닌, 동네에서 찍어보니.. 또 다른 어려움이 있더군요. 일단 도로와 인접한 위치의 위험도. 그리고 가깝다보니 자동차의 궤적이 예쁘게 나오기 어렵다는 점.. 시민들과 자동차 신호까지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야경이.. 쉬운게 아니에요. 또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2010. 7. 28.
하늘공원, 그리고 월드컵 경기장의 밤. 해는 떨어졌고, 어둠이 깔려옵니다. 황금빛에 반해 정신없이 일몰을 담았지만.. 원래 목적은 야경! 자, 이제 야경을 찍어야죠. 어라? 근데.. 교각에 불이.. 불이.. 교각 조명이 3개나 비는군요. 한강 조명 담당자분.. 너무 하십니다... 꺼이꺼이.. ㅠ_ㅠ 목적이 뭐.. 성산대교는 아니었으니까.. 깔끔하게 포기. 해가 진 후 평화의 공원쪽. 이렇게 보니 색다르네요. ^^ 원래 목적이었던 월드컵 경기장. 근데.. 하늘이.. 하늘이.. 구멍 하나 없이 구름 가득.. OTL.. 참 깔끔하게 뿌옇죠? ㅠ_ㅠ 더불어 경기장 역시 따로 조명이 없으니 살질 않더군요. 아무래도 월드컵 경기장은 야간 경기 있을때 가서 봐야 맛이 날 듯 합니다. ㅡ_ㅜ 가깝게 다시 봐도 가슴이 쓰라린 성산대교. ㅠ_ㅠ 오히려 주차장쪽.. 2010. 7. 27.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동대문에 나갈 일이 있어서... 한번 들러보고 싶었던 역사 문화 공원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한 컷. 역사 문화 공원은 동대문운동장역(현 동대문 역사문화 공원역)에 하차하시면 바로 있는데요.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바로 앞이 디자인 플라자 공사중이라 가려져 있거든요. 지하철 역에서 보이는 큰 공사장 바로 뒤가 공원입니다. ^^ 사랑한다고 고백하세요. PL 필터 하나 사야할까봐요. ㅠ_ㅠ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더군요. 주위에 계신 분들 말고는 잘 안나오시는 듯 했습니다. 때론 빛보다 그림자가 더 예쁘다. 공원 전체가 저런 느낌으로 되어 있습니다. 곡선을 많이 강조했더군요. 도심 한복판. 주위에 계신 분들 잠시 쉬어가시기에 좋을 듯 하더군요. 경기장 조명을 활용한 듯. 버섯을 찾아보세요. (응?) .. 2010. 5. 18.
저렴하게 스프레이 부스 만들기. 몇년전부터 생각만 하다 말았던.. 스프레이 부스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작년말에 이사온 집의 구조상.. 그냥 도색하는게 너무 힘들거든요. ㅠ_ㅠ 373™님의 '3만원으로 스프레이 부스 만들기'를 참고했습니다. 일단 배선 정리를 합니다. 멀티탭을 적당한 위치에 배치하고 스프레이 부스가 자리잡을 장소를 선별해야죠. 인터넷으로 천장용 환풍기를 구매했습니다. 물론 쿠폰에 적립금 신공으로! 인터넷 쇼핑 하면서 적립금이랑 할인쿠폰은 다들 있으시잖아요~ 없으면 그건 쇼핑이 아니잖아요~ (응?) 그냥 시로코팬을 구입하는 것이 성능은 좋겠지만.. 비싸고(6~8만원선) 소음이 중요한 편이라 완성 타입으로 했습니다. 적당한 박스를 다이소에서 구하고 기타 전선등을 준비합니다. 자바라도 구매했습니다. 요즘은 5M 단위로도 판매하.. 2010. 3. 25.
끝나지 않은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전후에서 거리마다 가득한 불빛들.. 정작 시기가 지나면 사라지곤 하는 것들이 때론 때늦은 빛을 발하는 곳들도 있지요. 2010년 2월. 아직도 빛나고 있는 어딘가의 크리스마스 불빛. 2010.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