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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7

바다위의 케이블카! 송도 해상 케이블카 작년 상반기에 오픈한 송도 케이블카. 항상 생각만 하다가.. 얼마전 부모님 방문을 핑계삼아 가봤네요. 날이 조금 흐린날이라 아쉽긴 했는데.. 덕분에 기다림 없이 편하게 탔어요. 송도 케이블카는 바다위를 건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70년대쯤에 있었다곤 하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 새롭게 재탄생하게 될줄은 몰랐죠. ^^ 송림-암남 공원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어느쪽에서 타도 상관 없고, 편도/왕복을 고를 수 있습니다. 금방 넘어갈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는 거리가 제법 되더라구요. 조카랑 같이 탔는데.. 이제 3살짜리 꼬맹이가 겁도 없이.. ㄷㄷㄷ 밑에가 투명하게 되어 있는 크리스탈 크루스로 탔는데, 저렇게 앉아서 편안한 상태로 가네요. 요새 폰 사진 잘 나와요. ㄷㄷㄷ 건너가서 공원에서 또 신나게 놀아주고... 2018. 6. 2.
날 좋은 날, 대구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대구에서 결혼식이 있어 참석했다가.. 끝나고 나서 김광석 거리에 들렀습니다. 그래도 대구 왔는데 하나는 구경하고 가야죠! 김광석길 주차장입니다. 지하주차장인데 생각보다는 작아서 늦게 가면 자리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맘편하게 바로 앞쪽에 있는 백화점 야외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 위의 주차장 바로 좌측으로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이 있습니다. 김광석 거리는 일직선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양측으로 입구가 있습니다. 이쪽은 남측 출입구, 반대쪽은 북측 출입구. 길따라 쭉 벽화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형물들도 있구요. 요렇게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들도 종종 보입니다. 조금만 들어가면 나오는 중앙광장. 쌈지공원이라고 하네요. 그 바로 앞쪽 벽에 작은 출입구가 있는데 그리 나가면 작은 야외 공연장도 있습.. 2018. 5. 8.
바람이 불던 날, 봉하마을을 가다 얼마전 친한 동생이.. 봉하마을에 가는데 좀 태워달라길래.. (기사냐!!) 의도치 않게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조금 있으면 10주기네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추모의 집부터 둘러봤습니다. 저 사진과 저 때의 기분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서울역 앞에서 보며 훔쳤던 눈물이. [▣ in my life../┗ 모퉁이시선] - 20090529 - 국민장 서울역 앞. 추모의 집은 양쪽의로 나뉘어, 한쪽에는 영상을 계속 틀어주고, 다른쪽은 전시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 전시관 위주로.. 노란 리본으로 만들어진 노통. 봉하마을은 이렇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대통령 생가, 추모의 집, 묘역, 공원이 주 코스. 부엉이 바위는.. 그냥 여러생각이 들 것 같아 오르지 않았습니다. 참 그리운 사람이죠. 묘지.. 2018. 4. 23.
오랜만에 찾은 몰운대, 그리고 다대포 전망대. 몰운대를 처음 갔던게.. 벌써 한 15년쯤은 지난 것 같네요. 뭐 정식으로 따져본 적은 없지만.. 아직도 제가 부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탑3 안에 들어갈겁니다. 정말 오랜만에 몰운대를 찾았어요. 그것도 한 6~7년만. ^^; 다대포 해수욕장 입구에서.. 횟집 가득한 길을 따라 들어가면 몰운대 입구가 나옵니다. 올라가는 길은 변함 없네요. ^^ 절반 정도는 이렇게 포장된 길. 절반 정도는 비포장 길입니다. 가볍게 다녀오는 코스는 한 30~40분이면 되요. ^^크게 돌면 한시간 정도..? 중간즈음~ 올라가면 이런 곳이 나오구요. 여기서부터가 비포장입니다. 제가 주로 가는 곳은 이쪽입니다. 몰운대 끄트머리죠. 정면, 좌측, 우측으로 길이 갈리는데.. 세곳의 모습이 모두 다릅니다. ^^ ※ 누르면 커져요~* .. 2015. 3. 20.
봄날. 한강 뚝섬 유원지. 어느 봄날. 이제는 봄이라 해도 될 날씨죠? 한강 뚝섬 유원지를 잠시 들러봤습니다. 한강. 주차장. 주차장2. 맞춤형이네요. ㅋ 커플&커플 그녀들의 수다. 봄빛은 내리는데.. 아이가 타고 있어요. 균열. 드디어 봄. 이제 정말 봄이라 해도 될 날씨인거 같네요. 금새 지나가버리겠지만.. 잠시 머무는 시간동안 즐겨야겠지요? ^^ 2011. 4. 13.
하늘공원, 그리고 월드컵 경기장의 밤. 해는 떨어졌고, 어둠이 깔려옵니다. 황금빛에 반해 정신없이 일몰을 담았지만.. 원래 목적은 야경! 자, 이제 야경을 찍어야죠. 어라? 근데.. 교각에 불이.. 불이.. 교각 조명이 3개나 비는군요. 한강 조명 담당자분.. 너무 하십니다... 꺼이꺼이.. ㅠ_ㅠ 목적이 뭐.. 성산대교는 아니었으니까.. 깔끔하게 포기. 해가 진 후 평화의 공원쪽. 이렇게 보니 색다르네요. ^^ 원래 목적이었던 월드컵 경기장. 근데.. 하늘이.. 하늘이.. 구멍 하나 없이 구름 가득.. OTL.. 참 깔끔하게 뿌옇죠? ㅠ_ㅠ 더불어 경기장 역시 따로 조명이 없으니 살질 않더군요. 아무래도 월드컵 경기장은 야간 경기 있을때 가서 봐야 맛이 날 듯 합니다. ㅡ_ㅜ 가깝게 다시 봐도 가슴이 쓰라린 성산대교. ㅠ_ㅠ 오히려 주차장쪽.. 2010.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