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43

지나간다. 지나간다.. 자동차도 사람도.. 짧았던 꽃내음도.. 올해 중부지방은.. 꽃구경 제대로 할 틈도 주지 않고 지나가네요. 지난 주말을 제외하곤.. 하늘이 영.. -_- 결국 올해 벚꽃 제대로 보기는 포기했습니다. 몇군데 돌아보려 했는데.. 하늘이 안도와주네요. ㅠ_ㅠ 비 오고.. 이미 다 떨어져 가더라는.. 흙.. 2010. 4. 23.
따뜻한 사람들의 벽화이야기 - 부산 문현동 안동네 부산에도 이런 곳이 있더군요. ^^ 서울 홍대거리나 혜화동 낙산공원쪽 이미지와 비슷합니다. ^^ 다만.. 조금 산동네라서.. 가기 어렵다는 점? 버스가 한대 다니지만.. 한번 놓치면 좀 기다려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길이 좁고 비탈진 곳이 좀 있기에.. 신발 신경 쓰시고.. 비나 눈이 올때는 피해주는 센스! 총 47개의 벽화가 있다고 합니다. 번호도 잘 표시되어 있구요. (벽화마다 변호랑 제목도 다 표시되어 있어요~) 이 지도 하나 있으면 찬찬히 하나씩 돌아보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 사진은 많이 안찍어서 별로 없어요. ^^; 홍대쪽에도 이런 느낌의 벽화가 있지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 해시계. 중앙에 작은 기둥 하나 박혀있었으면 더 재미있을지도? ^^a.. 처음 마을 입.. 2010. 1. 14.
북서울 꿈의숲 - (구)드림랜드 강북쪽에 사는 학생이라면.. 필수 코스 두군데가 있었죠. 하나는 태릉 푸른동산. 다른 하나는 드림랜드. 그 추억의 드림랜드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새롭게 조성된 곳이 바로 '북서울 꿈의숲'입니다. 지난달엔가.. 개장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오랜만에 그 자리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시민들의 소원을 담은 나무가 초입에서 반겨줍니다. 역시 겨울철이라 공원이 조금 횡하긴 하네요. 월영지라는 작은 연못도 조성되어 있구요. 날이 풀리면 분수들도 가동을 하겠네요. ^^; 나무들은 다들 겨울맞이중.. 월광대. 마무리 공사 작업이 진행되고 있더군요. 시시각각 변화하던 버라이어티 하늘. 청포원과 글래스 파빌리온. 참 이름 어거지로 붙여논 듯 한 느낌이 솔솔~ -ㅅ-;; 정문 입구 반대쪽 끝에 위치한 숲속 문화전시장.. 2009. 12. 7.
그곳에서의 마지막. 오랜만이네요. ^^; 이사를 했습니다. 조금은 갑작스럽게, 또 조금은 어색한 곳으로의 이동. 이제서야 대강 정리를 하고서 지내는 중입니다. 이사외에도 사건사고가 많아 정신이 없네요.. 그곳에서의 마지막 하늘. 이제 더 이상.. 편하게 저런 뻥뚫린 풍경을 바라보는 일은 없겠네요. 2009. 10. 25.
오후의 하늘공원. 해가 지기 전. 오후 시간대에 하늘공원에 가 보았습니다. 가을을 맞아 코스모스가 가득하리라 생각했건만.. 역시 이번 가을은 소리소문 없이 지나가려나 봅니다. 코스모스는 슬슬 떨어질 준비들을 하고 있었고, 억새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분명 푸른 하늘이었건만.. 어느새 구름 가득. 하늘로 가는 길. 곤충 사진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수백수천컷을 찍어도 크게 나아지지 않는 꽃 사진들.. ㅡ_ㅜ 태양, 억새, 그리고 풍차. 의도하고 찍어본건데.. 아직 부족한 것 같네요. 어쩌다보니 죄다 역광 사진이네요. -ㅂ-; 새가 바라보는 방향 하나에도 사진의 느낌은 달라집니다. 참 신기한 세계죠.. ^^; 2009. 10. 3.
짧은 시간, 삼청동 나들이. [두가지의 푸르름] 하늘이 참 맑았습니다. 구름이 좀 있긴 했지만요. ^^; 우리말의 좋은 점. '푸르름'과 같은 어휘들.. [그에 손에선 꽃과 나무가 피어난다] 인사동 공사하는 지역이 많더군요. 자리를 옮기신 부채 어르신. [네모난 세상] 못난 찍사가 찍혔네요.. ;;; [그대는 어디에] [이름은 아직 적지 않았어요] [그곳의 하늘] 같이 돌아다녔던 형님. ^^ [모퉁이 가게]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하늘을 달리다] 이적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 [TOMOS] 조금 이쁘거나 독특한 바이크/자전거만 보면 병적으로 일단 찍고 보는...;; [그들의 이야기] 읽다가 움찔~ 했어요. [이곳은 한국] [일정하지 않아도, 한 길이 아니어도 모일 수 있다] 이런 사진은.. 참 찍어도 찍어도 어려워요. @.. 2009.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