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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 일상다반사

카메라를 구매하고 어찌할까 고민하는 분들께 하고픈 말.

얼마전에 시내에 나갔다가 영풍에 잠시 들렀더랬습니다.
이리저리 둘러보다보니 요즘 사진 책들 정말 많더군요.

정말 쓰레기같은 책부터 시작해서 전문서적에 육박할만한 것들까지..

살짝 몇개 둘러보다가 흥미로운 책이 있어서 잠시 봤습니다. ^^;






카메라를 구입하고.. 애지중지하며.. 어떻게 해야 이쁘고 멋진 사진들을 찍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제가 그런 분들께 항상 하는 말은 카메라 들고 일단 나가라는겁니다.

이론만 가득한 지식으론 결코 경험으로 얻어지는 지식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물론 이론이 바탕이 된 경험이 최고지만요.

많이 보고 많이 찍고 한만큼 돌아오는 것이 사진의 결과물입니다.

제가 처음 DSLR을 사고 한 일년은 손에서 놔 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들고 다녔죠. 그래서 전투바디가 되긴 했지만.. ㅡ_ㅜ

카메라 너무 아끼지 마세요. 중요한건 사진기가 아닌 사진 그 자체입니다. ^^

그리고 '알아야 잘 찍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단순한 이론 이야기가 아니구요. 많이 봐두고 많이 찍어봐야 어디에서 뭘 어떻게 찍어야 할 지를 알거든요.
정말 좋은 장소인데.. 또는 정말 좋은 기회인데.. 처음 가면 뭘 찍어야 할 지 잘 모르겠는 경험.. 아마 한두번씩은 있지 않을까 합니다.
평소에 경험을 많이 쌓아두어야 필요한 상황에 발휘되는 법입니다. ^^;






이 글은 받아들이기에 따라 의미가 좀 달라질 수 있는데..
사진은 '그림을 그리는' 작업일 수도 있지만 '기록'의 의미를 지닌 작업이기도 합니다.

너무 작품성, 감성도를 따지면서 찍지 않는게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
편하게 일상을 담아보세요. 그 속에서 당신을 미소짓게 하는 사진이 분명 나올겁니다. ^^






말은 그럴싸하게 해도..

사실 저도 제 사진 맘에 안들고, 옛 사진들 보면 어린 시절 보는 것 마냥 부끄럽고 그래요. ㅠ_ㅠ
따지고 보면 할말 없는 거죠.. ㅠ_ㅠ